의사·간호사·영양사 등 당뇨병전문가 1,000명 최신지견 나눈다

대한당뇨병학회, 경주서 제32차 춘계학술대회 개최..9일부터 3일간 161개 강의
진료지침 개정판·당뇨병학회 미래비전 공개 및 급여 기준·정밀의료 등 '이슈' 논의도 진행
서민지기자 mjseo@medipana.com 2019-05-09 09:49
[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경수)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32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임상당뇨병치료, 당뇨병관리·교육, 당뇨병합병증·역학, 당뇨병기초연구 등 트랙으로 구분하고, 총 30개의 세션 (19개의 학술, 4개의 위원회, 6개의 연구회 세션과 1개의 특별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총 161명의 강사진이 참여하고 100여편의 포스터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당뇨병 전문의, 기초 의학자, 연구자,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1,000여명의 당뇨병 전문가들이 모여 당뇨병 관련 기초, 역학 및 임상 부문의 최신의학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첫 기조강연은 당뇨병성 신증을 포함한 합병증 연구와 지역 기반 당뇨병 임상연구를 꾸준히 이어온 부산의대 김인주 교수가 ‘당뇨병 합병증 및 지역 기반 연구’를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기조강연은 생체 내 주요 에너지원인 지방대사물과 이를 저장하는 지방조직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서울대 김재범 교수가 '비만동물의 지방조직 리모델링과 인슐린 민감도 조절'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지난 1987년 설원 김응진 선생님의 뜻에 따라 당뇨병학 분야의 연구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세운 연구자에게 주는 설원학술상에는 충남의대 송민호 교수가 수상하게 됐으며, 송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지방조직에서 Th2 사이토카인, 미토콘드리아 및 대식세포의 상호작용'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젊은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은 올해 성균관의대 김규리 교수가 수상할 예정이며, '대사질환에서 골격근과 간 사이의 상호작'이란 주제로 기념강의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학회는 젊은 연구자들을 양성하고 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연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초 및 임상 분야에 많은 연구비를 수여하고 있으며, 젊은연구자심포지엄을 통해 성공적으로 연구를 수행한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성과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당뇨병 기초연구자를 위한 2회의 기초 실험 기법 워크숍을 준비했고, 환자관리위원회에서 준비하는 교정기관에서 당뇨병 관리나 당뇨병 환자의 운전과 관련한 제도 등 당뇨병 환자 관리 보호 지침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당뇨병 진료지침 발행..미래비전 제시 및 정밀의료 논의
 
한편 학회는 1990년 제1판을 시작으로 당뇨병 진료지침을 발행하고 있으며, 빠르게 발전하는 당뇨병 치료영역의 근거를 바탕으로 2019 당뇨병 진료지침(제6판)을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30년을 준비하는 ‘대한당뇨병학회의 미래비전 Hope 2030 KDA Grand Vision’을 공개할 예정이며, 특히 사회적 기부를 통한 기금 마련과 함께 향후 학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당뇨병을 포함한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의 현주소, ▲당뇨병관리 소모품의 보장성 확대 차원에서 진행되는 연속혈당측정기 요양급여에 대한 논의, ▲당뇨병 신약의 병용에 대한 허가 및 보험급여 기준에 대한 토론, ▲당뇨병 분야의 정밀의료 추진 현황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대한당뇨병학회 박경수 이사장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 경주에서 당뇨병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당뇨병 관련 최신 지견을 다각적으로 공유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학술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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