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협, 국가고시 실기 관련 질의사항 국시원에 문의

의대생들 일주일간 수 백개에 달하는 질문 제기‥국시원에 전달
조운기자 goodnews@medipana.com 2017-08-29 16:50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서 실시하는 의사 국가고시가 수 주 앞으로 다가왔다. 본과 4학년 학생들은 62만원의 실기시험 응시료를 내고 시험준비에 들어간 상태이다. 전국의 학생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각자 정해진 날짜에 맞추어서 시험을 응시하게 된다.

하지만 국가고시 실기시험은 시행된지 수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학생들에게는 많은 부분이 불만이다. 학생들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실기시험의 의문점에 관한 글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학생단체인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이하 의대협)에도 이러한 요구가 많이 들어왔다. 이에 따라 의대협 집행부도 정기적으로 국시원과의 미팅을 갖는 등의 만남을 주선하고,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서 국시원 관련 안건들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그에 대한 연장선으로 협회에서는 학생들의 요구 및 질의사항들을 문서화하여 취합하였다. 구글 설문지를 사용하여 8월 중순에 1주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 백개에 달하는 질문들이 설문지를 통하여 들어왔다.

질문의 내용을 합칠 수 있는 것은 합치고, 중복되는 것을 정리를 한 결과 30가지 질문들과, 4가지 분류로 나뉘었다. (1) 응시료 관련 (2) 시험 진행 관련 (3) 시험 채점 관련 (4) 세부 채점 기준들로 나뉘었다. 각각 분류의 질문들을 대표적으로 예를 들면 응시료를 납부하고 현금영수증 발급이 되지 않는 이유, 실기시험은 왜 이의제기가 없고 CCTV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 국가에서 관리하는 시험인데 채점기준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 환자에게 정확한 하나의 진단명을 알려줘야 하는 것인지 등의 질문들이 들어왔다.

현재 의대협은 국시원에 8월 23일부로 공문을 통해서 학생들의 질문들을 전달한 상태이며, 국가고시 실기가 시작되는 9월 11일 이전에 답변이 도착하여 학생들이 원만하게 국가고시를 치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학생들의 질문과 국시원의 피드백으로 조금 더 건강한 국가시험이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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