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의대 폐교 이후?‥"학생들의 학습권이 최우선"

서남의대 학생회, 국회 방문해 교육부 실무자와 향후 대책 논의
조운기자 goodnews@medipana.com 2017-11-01 14:04
서남대 의과대학 학생회가 지난 10월 31일 국회를 방문하여 서남대 폐교 이후에 대한 학생회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유태영 서남의대 학생회장을 비롯한 서남의대 학생회 학생들은 발언을 통해 향후 교육부의 일정에 대해서 질의 하였고, 그 어떤 경우에도 '개인의 노력과 무관한 유급 위험'이 있는 상황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교육부 사립대학제도과 이재력 과장은 11월 6일 3차 계고가 끝나고, 이후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통해 서남대가 폐교에 합당한 것인지 충분한 절차를 거친 후에 12월 중순 경에는 폐교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남의대 학생회는 폐교 이후 상황에 대해 학생들이 상당한 불안감을 갖고 있음을 강조했고, 그 이유는 다음 학기 학생들의 교육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명확한 내용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지난 8월 학생들이 주장했던 '일괄편입'에 대한 내용이 교육부에서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면, 교육부가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이 비슷하고 학생들의 숫자가 늘어도 학습 환경이 적절히 유지될 수 있는 학교를 찾아야한다고 주장했다.

유태영 학생회장은" 어떤 곳에서 교육을 받게 되더라도, '학생들의 노력과 무관하게 단순히 교육과정이 다르다는 이유로 유급을 당하는 상황'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명확히 주장했다.

그에 대해 교육부에서는 학생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충분히 인지했음을 밝혔고, 원칙적으로는 인근의 학교로 학생들을 편입 시키는 것이 기본적인 방침이지만 학생들의 학습권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영역을 좀 더 넓혀서 교육과정이 비슷한 학교를 찾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서남의대 학생회와 교육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미연에 방지하고, 학생들의 기본적인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 노력하기로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2017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금지>'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메디파나뉴스

[의대ㆍ의전원] 최근기사

많이 본 뉴스

댓글 쓰기

실명인증
  • 성적 교과 다 참고해서 받는학교가 결정하지 않을까요? 받는학교의 학생 교수동의도 있어야하고. 성적 등 고려없이 받으라는건 아니겠지~~
    2017-11-01 14:52 | 답글 | 삭제
  • 휴학생
    본4는 어찌되나요? 현재본3도 받아줄까요?
    2017-11-01 15:01 | 답글 | 삭제
  • 전북원광조선
    집주인이 싫다는데 김칫국 대잔치인가?
    2017-11-01 15:03 | 답글 | 삭제
  • 오기의교육부
    학생들이 무슨 죄라도 지은 것 처럼 왜?? 유급을 당해야 하는건데?
    최대의 피해자는 학생들이 아닌가? 교육부는 오기만 부리기 보다, 차후책을 확실하게 보장 해주어야 밥벌이 하는거다.
    2017-11-01 15:43 | 답글 | 삭제
  • 무조건이란없음
    성적 커리큐럼 참고하여 받는대학 교수,학생의견 수렴필요
    2017-11-01 15:54 | 답글 | 삭제
  • 제발등 찍기
    소탐대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토사구팽
    2017-11-01 16:55 | 답글 | 삭제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조운기자의 다른 기사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