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의대 동문회, 급속한 서남대 폐교절차 문제제기

서남대 재학생 및 구성원 안정장치 전무, 구재단 횡령금 국고환수
조운기자 goodnews@medipana.com 2017-11-29 08:53
서남대의과대학 동문회(이하 서남의대 동문회)가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실시된 서남대학교 폐지절차에 문제점을 제기했다.

서남의대 동문회는 "재정기여자 모집에서는 그토록 많은 기준과 지지부진한 행정절차를 보낸 것과는 달리 폐지절차는 6개월이라는 전례 없는 짧은 기간으로 마치 쫓기듯 진행되어 왔다"며 그로 인한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서남의대 동문회가 제기한 문제점은 첫째, 폐교로 인한 재학생들의 편입 과정에 대한 제도적 안전장치가 전무하다는 점이다.

특히 의과대학의 경우 단순히 인접대학으로 편입학 한다는 불완전한 대책을 갖고 있는데 이는 학년 유급과 같은 문제점이 남아 있으며, 유급으로 인한 지역 외 편입과 편입 대학의 모호한 분배 기준 등이 먼저 명확히 정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로 서남대학교 구성원들의 체불임금보장과 이로 인한 생존권 박탈에 대한 안전장치가 부재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서남의대 동문회는 "여러 단체에서 지적하듯이 학교 폐지로 인한 구성원 들의 체불임금의 제도적 보장과 그 보장 시기 또한 명확히 정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셋째로 사립학교법 35조 개정을 통해 횡령금 국고환수를 추진하되 법 개정이 되지 못했을 경우에 대한 교육부의 명확한 환수 방침을 먼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수많은 사람들에게서 횡령한돈에 대한 환수 계획도 정확히 없는 무리한 폐지 조치 진행은 전적으로 교육부의 책임으로 남을 것"이라며, 또한 안일한 행정절차의 피해는 재학생들과 구성원, 지역민들의 몫이 될 것임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학생들을 보호해야할 교육부가 예상되는 문제점을 알고도 비리와 횡령으로 얼룩진 구재단의 재산권을 보장하기위해 오히려 학생들의 교육권과 구성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교육부를 향해 "이제라도 교육부는 스스로 과거 적폐와의 끈을 끊고 처절히 올바르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기를 기한다"며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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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2017-11-29 09:09 | 답글 | 삭제
  • 속보이는 소리..
    허허..
    뭐하다 지금와서야 감나라 배나라 신가?
    동문회랍시고 학교 어려울때 후배들에게 그 흔한 장학금이라도 한번 전달한적 있는가?
    후배들 위하는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고.. 이홍하나 당신들이나 피장파장.
    한심한 사람들 같으니라구..ㅉㅉ
    2017-11-29 09:38 | 답글 | 삭제
  • 의대동문은 깨어있군요
    비상의대재학생학부모회인지 뭔지 비리재단 복귀안 서명운동하고 난리친 인간들하고는 다르군요
    2017-11-29 09:55 | 답글 | 삭제
  • 넓은 시각으로
    보아야지요 비리재단에 횡령금이 돌아가는 폐교는 안 될 일입니다. 교육부에서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2017-11-29 10:01 | 답글 | 삭제
  • 교육부 갑질
    정상화하려고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지만
    2017-11-29 10:03 | 답글 | 삭제
  • 6개월은 무슨, 20년이 된 거야
    졸업생이면 알텐데, 당신들 학교 다닐때도 계속 부실대를 폐교하거나 인수하게 해달라고 주장했지않나. 그 세월이 20년이고, 이홍하구속되고도 이미 6년이 흘렀다.
    그만하자. 폐교하자. 저게 대학이냐. 솔찍해지자. 지금이라도 없애는 것이 "사회정의"이다. 인건비는 학생 모집 30%도 못하면서, 인건비 내리지 않고, 나중에 학교인수자나 폐교되면 받을려고 계속 누적 적자로 계산하는 교직원 잘못도 크다. 회사가 물건이 안팔려서 망하는데 월급은 모두 받을려는 억지 심뽀다.
    2017-11-29 10:06 | 답글 | 삭제
  • 서남대 법인 잔여재산
    교직원들이 정말 무슨 정의의 사도라서 "구재단 잔여재산" 문제를 논하는 것이 아니다. 속보인다. 인간들이 그만큼 했으면 되었다. 이제 그만하자. 하루라도 빨리 문 닫자.
    2017-11-29 10:08 | 답글 | 삭제
  • 정신주놓은 극소수
    비상의대재학생학부모회인지 뭔지 비리재단 복귀안 서명운동하고 난리친
    2017-11-29 10:15 | 답글 | 삭제
  • 선배라는것들이
    후배발목잡는것도그만하자
    2017-11-29 10:34 | 답글 | 삭제
  • 의대학부모회 ㅋ
    한심한 쯧쯧
    2017-11-29 10:44 | 답글 | 삭제
  • 범이
    동문회 의견에 찬성합니다. 폐교가 우선이 아니라 비리사학에 의한 횡령금의 회수가 우선이다. 교육부는 횡령금 330억은 어떻게 받을것인가? 폐교하면 비리사학만 330억 반환할 의무 없어지고 재산 처분한 돈도 몇백억 먹고 이게 말이 됩니까? 교육부는 무슨 생각이신지요?
    2017-11-29 10:48 | 답글 | 삭제
  • 어의상실
    구재단과 검은커넥션에 얼혀있는 교육부는 어떤 재정기여자가 들어 온다고 해도 반대 할것이며 지금까지 그래왔다. 문제의 시발점은 여기에 있다.
    서남대가 재정기여자가 들어온다고 하니 의대의 경쟁률은 엄청났다.
    왜? 일단 의대에 들어가서 학교가 망하면 (망하기를 바라면) 좀 더 쉽게 좋은 대학교 의대생 간판달 수 있으니까?

    그런 교육부가 현재 서남대 의대생들에게 전북대, 원광대로 편입시켜준다는 꼬드김에 빠져서 자신의 학교를 패교 시켜 달라고 하고 있다.

    마치 우리나라는 미개하니 일본에 나라 바치자는 이완용이하고 다를것이 뭐가 있는가?

    그리 좋은 머리로 잔머리만 굴리지 말고 최소 양심은 버리지 말고 살기를 바란다.
    2017-12-01 06:27 | 답글 | 삭제
  • ㅇㅇ
    그냥 브니엘예고 재단에 인수합병되자
    2017-12-01 09:50 | 답글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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