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의료원 6곳, 공동구매로 예산 절감

이지메디컴 "효율-절감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송연주기자 brecht36@medipana.com 2017-12-13 10:02
강원도내 공공의료기관들이 계약사무 위탁전문기관을 통한 공동구매를 통해 평균 5.3%의 구매예산을 절감했다.
 
13일 구매대행업체 이지메디컴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8개월간 강릉, 삼척, 속초, 영월, 원주 등 강원지역 전체 5개 의료원과 강원도 재활병원 등 6곳이 공동구매에 참여했다.
 
지난 11월까지의 공동구매 규모는 약 76억원으로 ▲의약품 계정 2,166종 약 50억원 ▲진료재료 1,262종 13억원 ▲검사재료 937종 13억원 등이다.
 
이 중 가장 큰 성과를 보인 기관은 영월의료원으로, 의약품 계정에서 예산 대비 약 13%인 2.4억원을 절감했다.
 
해당 의료기관들은 행자부 인증 전문기관인 이지메디컴과 함께 3월 1차로 의약품, 진료재료, 장의용품을 시작으로 9월 검사재료까지 확대, 최근 공동구매를 완료했다.
 
전문기관을 이용한 권역별 공동구매 절감효과는 올해만도 두 번째 사례다.
 
지난 2월 충청북도 의료원의 의약품 공동구매에서는 충주의료원과 청주의료원 2곳에서도 전문기관인 이지메디컴과 통합 공동구매를 한 결과 예산대비 약 35%인 30억을 절감한 바 있다.
 
이 같은 전문기관을 이용한 공동구매는 자치단체 물량을 통합해 입찰함으로써 공급자의 합리적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비대면 전자입찰 방식과 250만 건 이상의 DB정보를 활용해 예산절감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이지메디컴 박상조 구매사업본부장은 “의료원마다 사용하는 품목도 다르고 선호하는 입찰진행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니즈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상이한 요구사항들을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조율하는 것이 공동구매 위탁사업의 기본”이라며 “강원지역 6개의 의료기관과 협업하여 사전가격조사, 적격심사 등 전문성과 노하우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지방 의료원의 경우 지난 8월 지자체법 개정에 따라 일반경쟁 최저가 입찰이 폐지되고 모든 계약에 적격심사를 실시함에 따라 한층 더 전문적인 계약사무의 노하우가 필요해졌다.
 
이지메디컴은 최근 지방의료원이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구매조달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지방의료원 맞춤형 구매조달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강원도 외 충북, 충남, 전북, 경북권역 등의 의료원을 대상으로 시도별 통합 공동구매를 통해 공공의료기관의 구매효율화 및 경영수익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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