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작년 의료장비 예산 15.8% 절감

구매 프로세스 개선 통한 공공의료기관들의 해법 제시
송연주기자 brecht36@medipana.com 2018-01-09 09:03
국립중앙의료원과 이지메디컴이 최근 완료한 2017년도 의료장비 구매계약 체결 결과 총 19.5억에 계약을 체결, 구매의뢰예산 23.1억 대비 15.8%인 3.6억원의 구매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병원에서 목표했던 10% 절감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최근 3개월간 총 73개 품목이 진행된 이번 구매에서는 특히 경쟁품목에 해당하는 41종에서 평균 21.7%라는 절감률을 보였다.
 
국립중앙의료원의 이 같은 실적은 구매 프로세스 개선과 민간 GPO의 전문성, 효율성이 한데 어우러진 결과라고 이지메디컴은 분석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의료장비 도입 단계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사양과 동등 이상인 대체품을 GPO기업 이지메디컴으로부터 제안받아 비교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이지메디컴은 전체 구매대상 품목 중 45%를 경쟁제품으로 설계해 제안했다.
 
이지메디컴 박정배 차장은 “특히 경쟁 대상이 아닌 단수지정 품목의 경우에도 선정사 외 타제품 시장가를 비교함으로써 최초 선정사의 가격을 합리적으로 도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구매는 ‘동일한 품목’을 취급하는 대리점간 가격경쟁으로 계약이 체결된다.
 
그러나 이번 의료장비 계약의 경우, 민간 GPO의 가격정보를 바탕으로 한 사양비교를 통해 병원이 희망하는 제품의 동등 이상 경쟁 장비를 조사분석했으며, 동시에 타 의료기관의 제품 사용현황 등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병원에 제공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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