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부 자살예방대책 마련 지지"

정부 계획 적극 지지 표명‥전문가 단체로서 협력 약속
조운기자 goodnews@medipana.com 2018-01-24 17:13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권준수, 이하 대신정)가 문재인 정부의 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신정은 "대통령과 청와대가 앞장서서 자살예방대책 마련을 추진하는 것은 정부수립이래 전례가 없는 일로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이를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대신정은 "우리나라는 불행히도 OECD 국가 중 자살사망률 1위를 13년째 유지하고 있고, 2016년 한해 13,092명의 안타까운 국민의 생명을 자살로 잃었다. 자살은 다양한 사회경제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우울증 등 정신질환이 동반될 때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그러므로 자살에 대한 대책은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전방위적인 사회안전망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또한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정부의 대책은 지역별 맞춤형으로 과학적 대책을 수립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연계하는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확대 실시 및 40대 이상에 대한 국민건강검진 시 우울증 검진을 확대하고 의료기관에서 자살고위험군 선별을 지원하는 대책이 포함되어 있는 등 포괄적인 계획을 담고 있어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다는 지적이다.

10-30대의 사망원인 1위인 자살을 예방하는데 있어 보험가입제한은 정신과 치료의 가장 큰 장벽이 되어왔으나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정책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대신정은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후 관리 서비스기관이 50개로 확대되지만 여전히 시범사업 수준이다. 일본과 같이 수가화하여 병원의 보편적 사업으로 확대하고 사례관리자들의 고용을 안정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살위험을 가장 크게 높이는 요인 중 하나인 알코올중독문제에 대한 대책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도 매우 아쉽다고 꼬집었다.

앞으로 대신정은 생명을 살리는 정부의 행동계획을 적극 지지하며 전문가단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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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ㄱㅊ
    권ㅈ수 교수는 ㅎ제약사 리베이트 건 포착되었고 추가 의료범죄도 알려져 빨리 소명하면 의료면허정지선에서 그칠것 자수필ㅇ
    2018-01-30 10:06 | 답글 | 삭제
  • 성폭력 교수 고발
    권이사장은 출세에 눈멀어 환자들 죽이고 된 자리 물러나 성폭력 자살 여대생 억울함 풀고 주색잡기 연루 리베이트건 자수하라 ...서을대 미투운동본ㅂ
    2018-03-20 22:43 | 답글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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