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R&D는 `제약강국`이라는 항해의 나침반"

신약개발 도전 기업들 격려·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필요‥제약산업에 대한 성숙한 이해 기대
최봉선기자 cbs@medipana.com 2018-02-12 06:01
[제약기업 신년 CEO 인터뷰] ⑨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사 사장
 

"제가 한미약품 R&D를 책임지는 연구소장을 5년을 했습니다. 그러나 매년 같은 일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항상 새로운 일을 했고, 직원들에게 내년에도 같은 일을 하고 있다면 그건 발전하지 않는 것이라 조언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경영관리 부문을 총괄하는 우종수 사장과 함께 신약개발 부문 총괄 책임자로 공동 대표이사에 오른 권세창 사장의 인터뷰 일성이다.
 
한미약품은 우리나라가 아직 걷지 못한 제약강국이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데 필요한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러하듯 올해 1월 한미약품이 내놓은 2018년 한 해의 비전은 `製藥强國(제약강국)을 위한 한미 革新經營(혁신경영)`이다.
 
"이 슬로건을 처음 접한 뒤 많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한미 혁신경영`은 그런대로 이해가 됐지만, 문제는 `제약강국을 위한`이란 수식어입니다."
 
기자 역시 그러하다. 일반적인 많은 회사들은 자기 기업 중심의 목표만을 내세운다. 그러나 한미약품이 내세운 `제약강국을 위한`이란 수식어에는 글로벌 도약을 목전에 둔 한국의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한미약품이 갖는 역할과 위상이 고스란히 드러냈다고 봐야할 것 같다. 
 
좋은 뉴스든 그렇지 않든, 한미약품 행보 하나하나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는 사회적 현상에 대한 회사의 고민과 부담감도 엿보인다. 한미약품 실적이 발표된 지난달 말에는 이례적으로 `한미약품`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과의 인터뷰는 매우 뜻깊다.
 
1년 전, 한미약품의 미래가치 부문(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총책임을 맡아 쉼 없이 달려온 권 사장의 1년 행보가 `제약강국`行 항해의 나침반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초 한미약품 한 해 비전을 전 세계에 발표하기 위해 미국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한 권 사장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 혁신경영`의 의미와 비전을 권 사장에게서 직접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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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달 JP 모건에 다녀오셨다. 올해 분위기는 어땠는지.
 
 = 글로벌 제약기업과 전 세계 연구진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건 언제나 흥분되는 일이다. 올해도 JP모건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받았고, 헬스케어 영역이 인류에게 얼마나 큰 기여를 하고 있는지도 실감할 수 있었다. 대표이사 취임 후 JP모건 무대에 처음 선 행사여서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 깊었다.
 
2) 이번 JP모건에서 발표하신, 올해 한미 R&D의 핵심은 무엇인가.
 
 = 키워드로 설명하자면, `점프`와 `혁신가치 창출`, `파트너십` 이다. 먼저 `점프`는 우리의 바이오의약품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다. 그동안 랩스커버리는 비만과 당뇨질환 등 대사성 질환과 `투약 편의성`에 초점이 맞춰져 왔다.
 
이번에 전임상에서 개발단계로 진입하게 될 여러 바이오신약들은 현재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또는 희귀질환 치료제들이다. 이미 전임상 단계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결과를 확인했다. NASH 치료제인 LAPSTriple Agonist는 올해 1분기 중 임상 1상에 착수할 예정이고,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인 LAPSGlucagon Analog와 단장증후군 치료제 LAPSGLP-2 Analog는 올해 중에 임상 1상 진입이 예정되어 있다. LAPSGlucagon Analog는 지난 1일 미국 FDA로부터 희귀질환치료제 지위를 인정받기도 했다.
 

`혁신가치 창출`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HM43239(FLT inhibitor)와 first-in-class의 난치성 표적항암신약(poziotinib) 등을 꼽을 수 있다. HM43239는 올해 상반기 중 임상 1상 진입이 예상되는데, 작년 노바티스가 출시한 AML 1세대인 라이답트(성분 midostaurin) 보다 진일보한 차세대 약물이다. 라이답트가 잡지 못하는 돌연변이까지 억제하면서도 재발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백혈병 줄기세포(LSC)에도 억제 효력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뇌 전이 동물모델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보여 차세대 혁신신약으로 기대가 매우 크다. 
 
poziotinib은 엑손20 유전자 변이가 나타난, 기존 치료 방법이 없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80% 이상의 종양크기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사실상 치료제가 없는 분야이기 때문에 해당 질환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마지막 키워드인 `파트너십`은 현재 우리와 협력하고 있는 사노피, 얀센, 릴리, 제넨텍(로슈 자회사), 스펙트럼 등 글로벌 제약회사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우리 신약들이 빠르게 상용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의미다.
 
3) 한미약품의 혁신신약 부문을 총괄하시면서 느끼는 부담감은 없으신지. 
 
 = `부담`보다는 `책임감`이란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다. 2015년 대규모 신약 라이선스 계약 이후, 한미의 행보 하나하나가 한국 제약산업의 방향타처럼 읽혀지고 있지 않은가. 한국 제약산업을 위해 한미약품이 해야 할 역할과 책임에 대해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우종수 사장님 등 경영진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한미의 슬로건에 담긴 `제약강국을 위한`이란 표현은 한미의 작은 의사결정 하나까지 한국 제약산업 역사에 기록되고, 이정표가 되고 있다는 책임감에서 나왔다고 본다.
 
4) 말씀하신대로 한미의 경영전략, 특히 국내 매출과 R&D 투자의 선순환 시스템은 국내 제약업계에 큰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비결은 무엇인가. 
 
 = 무엇보다 `매출 1조 달성`이 국내 제약기업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1조 클럽 가입`, 이런 표현들이 오히려 국내 제약기업들을 신약개발 보다는 단기 이익 창출에 조바심을 내게 한다고 생각한다. 매출 1조 자체를 폄훼하는 것은 아니지만, 1조원에 담긴 의미와 내용이 평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작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문의약품 10개 중 토종 제품은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이 유일했다는 통계는 한국 제약기업의 현 주소를 말해준다. 한미는 국내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우리 제품`을 통해 성장하고, 이를 통해 얻은 이익 대부분을 신약개발에 투자하는 경영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어려운 길이지만 그것이 `제약강국을 위한` 길이라 확신한다.
 
5) 작년 한해 R&D 부문에서 많은 진전이 있었다. 대표적인 사례 소개 부탁드린다. 
 
 = 숨 가빴던 1년이었다. 사노피, 얀센 프로젝트들이 모두 안정화되고 임상이 재개됐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글로벌 임상 3상이 시작됐고, LAPSGLP/GCG는 미국 1상이 진행 중이다. 특히 에페글레나타이드는 2021년 FDA 시판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다. 사노피는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임상 3상 과제를 잇따라 진행한다.
 
아울러 GLP-1과 인슐린을 복합한 LAPSInsulin Combo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LAPSInsulin(HM12460A)의 미국 임상 1상을 시작했고, 혁신성을 인정받은 내성표적 항암신약 poziotinib은 미국 2상에 진입했다. 뇌 전이 된 환자에서 효과를 확인한 올리타의 글로벌 2상도 ESMO에서 발표했고, NASH 치료제인 LAPSTriple Agonist는 미국 임상 1상 승인신청을 진행했다.
 
6) 한미는 타사 대비 압도적으로 많은 25개의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다. 이처럼 경쟁력 있는 R&D 결과물을 창출해 내는 한미 R&D 전략의 강점이 있다면?
 
 = 신약개발에 대한 임직원 모두의 전사적인 열정과 자신감, 창업주 임성기 회장님의 의지와 뚝심이 없으면 불가능한 이야기다. 
 
한미약품의 전체 임직원 2,195명 중 550명 이상이 R&D 부문에 종사하고 있다. 전체 인력의 25% 수준으로, 이 중 박사학위 소지자가 64명에 이른다(2017년 12월 기준). 국내 영업·마케팅 부문 인력 1,000여명을 제외하면 전체 인력의 절반 이상이 R&D 부문에 집중돼 있다.
 
지난 15년간 1조원 이상을 R&D에 투자했고, 2013년에는 코스피 상장 제약기업 최초로 R&D 연간 투자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2015년 1,871억원, 2016년 1,626억원, 2017년 1,707억원 등 매출액의 15% 이상이 R&D에 투자된다. 2017년 R&D의 경우,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매출액 대비 19.9%까지 올라갔다. 
 
또 한미는 백화점식 신약개발을 지양하고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비만·당뇨, 항암, 면역질환, 희귀질환 부문이 큰 축이다. 플랫폼 기술(랩스커버리, 펜탐바디)을 통한 확장성 있는 신약개발 전략은 글로벌 제약기업에 비해 한정될 수밖에 없는 자원을 효율화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또 우리가 자체 확보한 R&D 네트워크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고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경기도 동탄의 한미약품연구센터(합성·바이오신약 초기연구 개발), 서울 본사의 R&D 조직(오픈이노베이션 및 허가), 경기도 팔탄의 제제연구센터(개량·복합신약 등 제제연구), 경기도 평택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센터, 시화의 한미정밀화학(원료의약품 연구), 그리고 북경한미약품 연구센터까지 총 6곳의 R&D 센터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최적의 신약개발 환경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7) 말씀하셨다시피 한미 R&D 투자의 원동력은 차별화된 제품들로 발생시킨 국내 매출이다. 작년 이들의 성적은 어떠했나.
 
 = 먼저 한미의 R&D를 위해 국내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영업사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위해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고 있는 회사를 묵묵히 믿고 따라와 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막대한 R&D 투자비를 마련하기 위해 영업사원들이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역할이 다를 뿐이지 신약개발에 모두 동참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감사드린다. 
 
영업사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작년 한미약품은 순환기 분야에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갔다. 원외처방 기준으로 `아모잘탄` 640억원, `로수젯` 386억원, `아모디핀` 237억원, `로벨리토` 19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발기부전치료제인 `팔팔`과 `구구`는 해당 시장의 최강자다. 각각 292억원, 174억원의 처방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개량신약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은 226억원, 통증치료제 `낙소졸`은 12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주력 품목들이 고르게 성장했다.
 
8) 평택 바이오플랜트와 팔탄 스마트 플랜트에 글로벌 한미를 위한 많은 투자가 진행되는 것으로 안다. 어떤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지?
 
 =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사노피와 얀센 등에 라이선스 된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신약의 임상약과, 임상 개발이 끝난 뒤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될 상용화 물량을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생산 시설로 준공된다. 생산 이슈는 모두 해결했고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다음 단계의 임상이 진행 중이다.
 
팔탄 스마트 플랜트는 ICT 기반 4세대 스마트 공장으로, 연간 12억정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최신식 공장이다. 스마트 공장을 통해 글로벌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생산) 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9) 작년 한해 슬로건이 `신뢰경영`이었는데, 많은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 
 
 = 여전히 부족함을 느끼지만, 전사적으로 많은 노력을 해 왔다. 고객들이 한미약품에 기대하는 건 혁신성 있는 `신약개발`이었다는 점도 확인했다. 임성기 회장님께서 작년 연초 "신약개발이 신뢰경영"이라고 말씀하셨던 것과 일맥상통한다. 임상 개발이 정상화되고 가시적 성과들이 나타나면서 자연스럽게 고객뿐만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사들에게서도 `신뢰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주가도 정상화 됐고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ISO37001` 같은 국제 윤리경영 표준을 업계 최초로 획득하는 등 조직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도 집중했다. 작년 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년 연속 'AA'라는 CP 등급을 인증 받았다는 것도 큰 성과다.
 
10) 약국가에서 설문조사를 해 보면, 가장 만족스러운 제약회사 부문에 한미약품이 항상 최상위권을 차지한다. 대대적인 TV 광고를 하지 않으면서도 약국에서 사랑받는 일반의약품들이 다수 있는데 몇 가지 소개를 부탁드린다. 
 
= 약국과 관련된 영업·마케팅 일체를 계열사인 온라인팜에서 맡고 있어서 구체적 답변을 하긴 어렵다. 확실한 건 약국과 약사님들에 대한 그룹사 차원의 애정과 노력이 각별하다는 점이다.
 
한미약품의 모태가 창업주이신 임성기 회장님의 `약국` 아닌가. 마트나 편의점 같은 일반 유통시장에 진출하는 것 보다는,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인 약사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 출시와 마케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텐텐`(어린이영양제), `목앤`(인후염치료제), `나인나인`(종합영양제), `제텐비`(종합영양제), `케어가글`(구강청결제) 등 오랜 기간 약국과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제품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계열사인 JVM은 약사님들께 효율적 근무환경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혁신적인 자동조제기 개발과 생산, 판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1) 올해 슬로건에 들어 있는 말이기도 한데, `제약강국을 위해` 특별히 바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으신지. 
 
= 적절한 비유인지 모르겠지만, 뜀틀이란 운동이 있다. 넘어야 할 뜀틀 바닥 쪽에 도움닫기 판이 있는데, 일정거리를 뛰다 이 도움닫기를 힘차게 밟은 뒤 그 동력으로 뜀틀을 훌쩍 넘어야 한다. 말하자면 2018년 현재와 향후 5년은 `도움닫기를 밟는 순간`이다. 그동안 힘차게 달려오다 지금 막 도움닫기 판을 밟았는데, 이 동력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실패를 기회로 받아들이는 문화`가 이 시대에 꼭 필요하다.
 
`혁신신약 창출`이라는 미지의 영역에 과감히 도전하고 있지만, 때로는 개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여러 이슈들이 외부에선 부정적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그럴 때 마다 주가급등과 급락이 반복되고 회사가 비난을 받는 분위기는 R&D를 주춤하게 만들고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
 
제약산업에 대한 성숙한 이해를 바탕으로 신약개발에 도전하는 기업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신약개발은 앞으로 미래 세대가 도전하고 성취해야 할 미래성장동력이 확실하기 때문에 국민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담대한 정책적 의지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 
 
12) 마지막으로 올 한해 계획과 비전에 대해 말씀 부탁드린다. 
 
 = 올해도 역시 해야 할, 그리고 해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 호중구감소증치료제인 `롤론티스`는 임상 3상 결과를 토대로 올해 4분기 중 FDA 시판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 또 내성표적 항암신약 `올리타`의 글로벌 3상이 추진된다. 릴리에 라이선스 아웃된 면역질환치료제 `HM71224`(BTK inhibitor)의 글로벌 2상 결과도 올해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전임상 단계에 있는 여러 과제들도 올해 임상 1상에 진입하면서 개발이 본격화된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제약강국으로 가는 길에 한미약품이 앞장서서 책임감을 갖고 글로벌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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