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방글 난무" 임수흠 후보, 선관위·검찰 고발 나서

"공정 선거 원칙 훼손하는 불법 행위 단호히 대처"
박민욱기자 hopewe@medipana.com 2018-03-05 12:15
오는 23일 예정된 제 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한 후보에 대한 비방글이 의사 커뮤니티에 게재된 가운데, 해당 후보 측에서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호 4번 임수흠 후보 캠프는 5일 "의사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악의적인 비방글이 공정해야 할 의협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며 "선관위 고발 및 검찰 고발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 의사 커뮤니티인 닥터플라자와 메디게이트의 익명 게시판에는 '임수흠 후보의 복지부 의정협상 책임자 경질 요구 보도자료'와 관련해 악의적 추측과, 실명을 적시하며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임수흠 후보측 선대본부 정승진 대변인은 "이 부분은 원칙의 문제이고, 우리의 핵심 3대 목표의 하나인 자율성 확보와 윤리성 회복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일탈행위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해당 글을 게시한 회원이 어느 후보의 캠프에 소속된 사람인지, 아니면 캠프와는 관련 없이 그저 개인의 입장에서 쓴 글인지 알 수 없지만 의사들의 품격을 스스로 떨어뜨리는 이런 악의적인 글로 인해 적지 않은 회원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글을 캡쳐하여 선관위에 고발했으며, 양 커뮤니티 사이트에 실명 공개를 요청 중에 있다. 추후 신원 확인 여부와 상관없이 사이버 수사대에 고발할 예정이며, 수사를 통해 신원이 확인되면 의협 윤리위원회 회부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 대변인은 "앞으로 선거 유세 기간 중이나 선거가 끝난 후에라도 정도를 벗어나고 공정 선거의 원칙을 훼손하는 일체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해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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