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국제 제약 및 제약기술 컨퍼런스 개최

23회 행사 성료
송연주기자 brecht36@medipana.com 2018-03-05 16:36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Middle East and North Africa, MENA) 최대의 제약 전문전시회인 두바이 국제 제약 및 제약기술 컨퍼런스 & 전시회(Dubai International Pharmaceuticals And Technologies Conference & Exhibition, DUPHAT)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었다.
 
UAE 정부와 두바이 보건부가 공식 후원하는 DUPHAT은  1995년 처음 개최된 이래 MENA 지역을 비롯해 전세계 메이저 제약회사와 관련 기업들이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이 지역 최대 규모의 제약 전문 학술행사이자 전시회다.
 
23회째를 맞은 올해는 총면적 18,000sqm 규모의 행사장에서 전세계 75개국, 650개 기업, 27,500명의 참관객을 기록함으로써 중동 최대의 제약산업 이벤트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대한무역투자공사(KOTRA, 코트라)가 지난 해 12월 발간한 중동 의약품시장 동향 등에 따르면 MENA 지역의 의약품 판매규모는 2016년 기준 약 316억 달러로 최근 5년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의 높은 인구증가율 및 40세 미만이 70%를 차지하는 젊은 인구구조로 인해 향후 의료서비스 및 의약품 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시장 확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의 경우 MENA 지역 대부분 국가가 의약품 자체생산이 불가능하여 수입의약품에 의존하다 보니 일부는 다국적기업과 제휴를 맺어 자체 생산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수입을 하는 추세다.
 
중동지역 제약 산업분야에서 빠지지 않는 행사 중 하나인 DUPHAT은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배경으로 지난 20여 년 간 MENA 시장 진출의 관문으로서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제약사들은 초창기 시장 진출 때부터 현재까지 점유율 확대를 위해 매년 빠지지 않고 참가하고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두바이보건부 알리 알 사예드(Ali Al Sayed) 제약담당 이사는 “지난 20년간 두바이보건부가 후원해 온 DUPHAT이 이제 전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컨퍼런스와 함께 중동 제약산업을 선도하는 가장 중요한 이벤트로 자리잡았다”며 “두바이 보건부는 앞으로도 중동지역뿐 아니라 글로벌 제약 전시회로서 전세계 제약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육성, 발전시키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18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금지>'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메디파나뉴스

[제약ㆍ바이오] 최근기사

많이 본 뉴스

댓글 쓰기

실명인증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송연주기자의 다른 기사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