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일산병원 "보험자병원·공공병원 역할 강화"

개원 18주년 기념행사 개최..신포괄·원가계산 등 정책 지원 확대
서민지기자 mjseo@medipana.com 2018-03-09 10:51
[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지속적인 의료의 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공공의료의 중심병원이자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강중구 병원장은 지난 8일 개원 18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같이 다짐했다.
 
이날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을 비롯해 일산병원 임직원등 전 직원이 참석했으며, 강중구 병원장은 지난 18년간 병원의 변화와 성과를 소개하고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중구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개원 후 많은 우려와 열악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건강보험제도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이라는 설립목적과 본연의 사명을 다시 한번 새기고 이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 결과 선진 의료역량을 확보하고 진료를 활성화함으로써 공공의료에 대한 편견과 국민적 인식을 새롭게 전환했고, 필요할 때 필요한 의료를 제공하는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위상과 안정적인 재정 운영 기반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표준원가계산시스템을 개발하고, 객관적이며 실효성 있는 적정수가를 산출, 제공해 합리적 의료수가체계 구축에 기여해온 점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복지부, 공단 등에 각종 정책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신포괄지불제도, 간호 · 간병 통합서비스 등 정부의 주요 정책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는 등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 보건의료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강 원장은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등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개편에 따라 건강보험제도의 획기적인 변화의 흐름이 시작되고 있는 요즘, 이를 실행하고 지원하기 위한 우리 일산병원의 시대적 소명은 실로 막중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종 자료산출과 선제적인 연구 활동, 시범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건복지정책을 선도해가는 국내 유일의 보험자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보건복지부, 건보공단 등과 상시적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연구수행과 정책제안 등을 통하여 보건의료의 발전과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견인해 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의료의 질 향상과 의료 기술력 강화를 통해 진료를 잘하는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며, 공익적 의료사업 확대를 통해 국민의 의료격차 해소 및 보편적 의료보장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모범직원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비롯한 이사장 및 병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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