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醫 "한방 첩약 건보 적용, 부작용 우려"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없는 보험 적용은 문제…정부 책임"
박민욱기자 hopewe@medipana.com 2018-03-12 12:09
최근 정부가 한방 치료용 첩약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한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지역의사회가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서울시의사회는 12일 "한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되지도 않았는데 국민의 혈세인 건강보험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차후 한약 보험 적용으로 인해 발생할 국민 건강 위해건강보험 재정 및 국민혈세낭비 문제는 고스란히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건강보험은 낮은 건강보험수가를 감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약 건강보험 급여화까지 더해진다면 건강보험은 유지되기 어렵다는 지적.

서울시의사회는 "'한의약육성발전계획'은 지난 10여년 간 1조 원 이상의 국민의 세금이 투입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표준화나 과학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결과물은 없는 정부의 한방지원 사업은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다. 한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되지 않았기에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위해가 갈까 의문이다"고 덧붙였다.

<© 2018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금지>'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메디파나뉴스

[개원가] 최근기사

많이 본 뉴스

댓글 쓰기

실명인증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박민욱기자의 다른 기사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