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훈 후보 "소노그래퍼 초음파 수가 저지 할 것"

"자신들의 영달 위해 젊은의사들 미래 넘기는 행태" 비판
조운기자 goodnews@medipana.com 2018-03-12 17:39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기동훈 후보가 심장내과 소노그래퍼(초음파 판독전문가)들의 초음파수가인정 요구 움직임에 대해 일침을 가하며,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 3월 12일 충북대 소화기내과 한정호 교수와의 만남을 가진 기 후보는 "내과의 실질적인 고충과 비전을 듣기 위해 교수님을 찾아뵈었는데, 그 곳에서 심장내과를 전공한 젊은 의사들의 꿈이 위협받는 소식을 접했다"고 전했다.

한정호 교수는 "생명과 직결되는 내과를 수련하면서 심장초음파를 배우는 병원이 거의 없다. 많은 대학병원들이 영리를 목적으로 편법으로 고용한 소노그래퍼가 의사들의 자리를 대체하고 환자들을 검사하기 때문이다. 의료수가가 낮은 것을 정상화화지 않고, 우리 내부에서부터 이를 불법과 편법의 자기합리화로 사용한 것은 아닌지 의사들 내부의 반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아가 "심장만이 아니라 복부, 갑상선, 유방 등 많은 병의원들에서 불법 소노그래퍼가 너무도 많다. 국민에게 신뢰를 쌓고, 의료계 내부의 후배들에게 제대로된 진료현장을 만들어야할 우리 선배의사들이 타성에 젖어있는 것은 아닌지 답답하다"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기동훈 후보는 "전문성이 받고 면허와 업무의 범위가 안정되어야 재능 있는 전문가들이 배출될 수 있다"며, 국민에게 더 안전한 진료를 제공하고 스스로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의사들의 노력을 허망하게 만드는 이 같은 움직임에 기 후보는 강력한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심장내과학회 교수들이 자신들의 영달을 위해 젊은의사들의 일자리 뿐 아니라 미래까지 넘기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심장내과 소노그래퍼들의 초음파수가인정 요구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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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사선사
    의사면허면 만능인줄 아시나? 의사들중에 초음파 제대로 못하는 사람 허다하게 봐왔고 오히려 가르쳐달라고합니다. 의사면 다 잘 보는줄 아는 환자들이 불쌍할 뿐이죠
    -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제1항제2호에 “방사선사: 전리방사선(電離放射線) 및 비전리방사선의 취급과 방사선동위원소를 이용한 핵의학적 검사 및 의료영상진단기·초음파진단기의 취급, 방사선기기 및 부속 기자재의 선택 및 관리업무”로 범위와 한계를 규정하고 있음.
    의사가하는 행위는 모든게 가능하게 되어있는것은 분명 잘못된 발상입니다. 의사도 한분야에 전문가가 되기 위해선 수년간의 노력을 해야하는데 초음파분야에 과연 얼마의 시간을 할애하고 공부를 하고 있을까요??
    일부의 주장처럼 상복부초음파는 실시간으로 판독이 이루어져서 의사만 해야한다고.. 그렇다면 의료선진국들의 초음파사들은 엉터리 검사를 하고 있는것입니까?
    미국,캐나다,호주등 초음파사라는 직업이 엄연히 존재하고 방사선과를 졸업한 방사선사들이 소정의 자격시험을 거쳐 소노그라퍼로 당당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나라들의 의사들은 국민의 건강을 생각하지 않아 소노그라퍼들에게 초음파를 하게 하겠습니까??
    산과나 심장초음파는 단순 측정이라 초음파사가 해도 괜찮다는논리도 모순이지만 복부 초음파는 의사가 해야된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치는 기득권자들에 휘말려 힘없는 방사선사들의 설자리를 빼앗고 본인들의 이익만을 추구하고자 하는 이 현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허나 힘없는 방사선사들의 외침은 계란으로 바위치기일뿐 보건복지부에서는 면허도 주고 유권해석도 주면서 검사는 의사가 해야만 수가를 준다하니..차라리 그럴거면 학과에서, 면허시험에서 초음파과목자체도 없애라고 하고 의료기사법도 다 뜯어고쳐야 하는거 아닙니까??
    2018-03-16 14:28 | 답글 | 삭제
  • 방사선사
    불법을 운운하기 전에 법이나 다시보고 오세요.
    2018-03-16 14:29 | 답글 | 삭제
  • 방사선사만세
    불법소노그라퍼라.....듣기에따라서는 명예회손이 될수도 있겠는데요...젊은 선생님께서 참으로 편협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신것 같아 안타깝네요. 폭넓은 의료서비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신다면 많은 지지를 받으실텐데 수가를 정상화...이와중에 얼마나 올려야 정상화입니까 초음파급여화시작되면 해마다 건보료 상승해서 국민들 지갑이 얇아질텐데... 현재 소노그라퍼들이 수행하고있는 검사건수가 얼마나 되눈지나 알아보시구서 말씀하세요 다 소화해낼수있을지..결국 누가 손해를 보게되는지.
    2018-03-16 18:54 | 답글 | 삭제
  • 소노그래퍼
    제작년 자기와이프데려다 나의귀한점심시간을 뺏어가며 원장이란이유하나로 유방초음파를가느쳐달라기에 한이간 가르쳐드렷죠. 한달쯤있다 초음파작동법 가르쳐 달라더니 한달쯤후 그노계약서를 다시작성하자더니 빨간날까지 다출근하고 월급도깍고 빨간날쉴거면 무급으로 쉬라하고 일년에 빨간날포함 연차인 15회로 맞추겠다는데 나가란 소리지 않은가요. 몇년전 의사학회 참서하고 내용이넘좋아 교과서대용될정도로 정도로 정리해 뒀더니 나없을때 가져가놓구는 빌려달라고 다음날얘기했는데 하도안줘서 달라그랬더니 저쪽찾아보라며시선회피해서봤더니없다고찾아달라요구했는데모르겠다고.정말어의없고황당한.또한유방초음파보다암의심영상있어맘모판독결과봤더니정상이라해놔서이상하여사진을직접봤는데종괴가소노그래퍼인내눈에도보이는데정상이라니.영상의라고다사진잘본다는편견버리세요.소노그래퍼실력능력안된다고하도구박에무시받아서무지많이노력한담점모르시나보네요.
    2018-03-16 21:24 | 답글 | 삭제
  • 박민희
    초음파 검사에 방사선사 배제 반대
    초음파검사에 방사선사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2018-03-17 22:00 | 답글 | 삭제
  • 방사선사
    개인의 사견을 기사로 옮기는 조운 기자님의 윤리의식에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불법? 편법? 사실관계는 정확히 확인 후 기사를 써야죠. 그게 기자의 기본 아닙니까? 이기적인 기 후보자나, 그걸 또 고대로 기사로 내보내는 기자나 안타깝네요. 최소한 기사는 사실관계에 입각해서 씁시다. 의료관계법에도 초음파가 방사선사 업무라고 명시되고있습니다.
    2018-03-18 13:57 | 답글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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