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개 편 '면대약국 전담반'‥면대의심 목록 확보 완료

경상지역서 조사 시작‥상황 따라 지자체 협력 조사로 확대
신은진기자 ejshin@medipana.com 2018-03-13 06:03
면대약국 발본색원을 목표로 출범한 면대약국 전담반이 본격적인 현장적발에 돌입했다.
 
최근 면대약국 전담반이 경상지역을 시작으로 면대정황이 의심되는 약국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개시하고 보다 효과적인 조사를 위해 지자체 협력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주부터 건보공단 면대약국 전담반이 활동을 시작했다"며 "이번 현장조사는 건보공단 면대약국 전담반과 복지부를 주축으로, 상황에 따라 지자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당초 전담반은 설 직후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일부 일정이 지연되면서 지난주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면대약국 가능성이 높은 약국 명단을 확보한 상태에서 현장조사에만 집중하면 되는 상황으로, 현장조사 시작은 다소 늦어졌지만 전체적인 스케쥴에 큰 영향은 없는 상태라는 것이다.
 
현재 전담반은 경남권을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전개중이다.
 
이 관계자는 "일단은 규모가 큰 부산·경남 지역 등을 중심으로 담당 공무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다만 지역과 상관없이 전담반 사전 자료 분석을 통해 면대약국 리스트가 상당부분 확보된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면대 정황이 짙은 약국은 모두 대상이 되겠지만 아무래도 문전이나 대형 등 약국의 경우 부정청구 규모가 크고 다양한 불법행위가 포착되기 때문에 주요 조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복지부는 면대약국 전담반 조사와 함께 면대 의심약국 주변 약국 및 도매상을 대상으로한 약사감시도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감시 규모는 전담반 현장조사 대상인 50여곳의 면대 의심 약국 및 그 주변 약국 4~5곳이며, 약사감시 내용은 기존 일반적인 약사감시 내용과 동일하다.
 
도매상의 경우, 올해 상·하반기 각각 50곳씩 100여곳이 감시 물망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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