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의사 1명당 다빈치 로봇 수술 36초마다 집도

전세계 누적 수술 횟수 500만건 돌파..지난해 87.5만건
서민지기자 mjseo@medipana.com 2018-03-13 11:09
[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다빈치 로봇 수술이 전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은 최신호 뉴스레터를 통해 다빈치 로봇수술기의 국내외 최신 설치 및 시행 현황, 2017년의 주요 성과 등을 발표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외과의 1명당 36초마다 다빈치 로봇수술을 집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누적 500만건의 수술이 시행됐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전세계 다빈치 로봇수술 누적 횟수는 500만건을 돌파했고, 지난 한 해 동안에만 총 87만 5,000건의 수술이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다빈치 로봇수술 기기는 4,409대가 설치됐고, 국내에는 55개병원에 73대가 설치돼 있다.
 
국내에서는 전립선 및 부분신장절제술에서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이 다빈치 로봇수술을 치료 방법으로 선택하고 있다.
 
형광 이미지 기술, 싱글사이트 단일공 기술 등 신기술 도입은 각각 93%, 95%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립선암 절제술에서는 2016년 기준 66.1%가  다빈치 로봇수술로 시행되며, 개복수술의 비율이 현저히 낮아지는 추세다.
 
신장암의 경우 다빈치 시스템을 통해 신장을 보존하는 부분 신장절제술이 크게 확대되고 있으며, 전체 부분 신장 절제술의 1/3이 다빈치 수술로 시행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튜이티브서지컬 측은 "지난해 국내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4월 서울시와의 투자 양해각서 체결을 비롯해 9월 대한대장항문학회와의 트레이닝 MOU체결, GE헬스케어와의 첨단의료기기 솔루션 및 기술 지원 MOU체결, 11월 부인종양학회와 로봇수술 분야의 기술역량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체결, 수술혁신센터 개관 등 단순 로봇수술기 제조사를 넘어 솔루션, 서비스, 지원분야를 포괄하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힘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에코시스템은 기술지원, 맞춤형 데이터 분석 자료 등 혁신적인 수술 플랫폼과 입증된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며 "앞으로도 임상학적, 경제적 가치에 기반한 에코시스템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환자, 의료진 그리고 그 가족들이 최소침습수술을 통해 더 나은 수술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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