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메디칼, 영상의학회서 인공지능 진단기술 소개

초고해상도 영상구현 가능한 딥러닝·AI 기술 선보여
서민지기자 mjseo@medipana.com 2018-09-13 10:05
[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캐논 메디칼(대표 주창언)은 13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초고해상도 진단 영상을 선보인다.
 
현재 캐논 메디칼이 인공지능(AI, Artifitial Intelligence)을 접목시켜 연구·개발 중인 기술들은 영상의 노이즈(잡음)를 줄이면서 영상을 빠르게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일부 CT와 MR에 적용됐고 상용화가 확대될 예정이다.
 

실제 캐논은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CT 영상 재구성 엔진인 AiCE(Advanced Intelligence Clear IQ Engine)를 개발했고, 이는 초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면서 저선량의 촬영이 가능한 기술이다.
 
10만장 이상의 고화질의 학습 데이터로 심층신경회로망을 훈련시켜 영상 재구성시 영상 내 노이즈는 감소시키고, 해부학적 구조나 병증의 미세한 특징을 손상시키지 않는 원리다.
 
AiCE의 자세한 사항은 부스 내 별도로 마련된 AI존에 전시되며, 임상 영상은 네덜란드 Radboud University Medical Center의 Dr. Smit이 런천 심포지엄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캐논은 기존 MR 검사에 비해 환자의 움직임에 따른 재검사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Synthetic MRI' 기술도 개발했다.
 
Synthetic MRI란 기본적인 샘플 데이터만 가지고 다양한 대조도 영상을 소프트웨어적으로 복원하는 기술이다.
 
MR 영상은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다양한 대조도(Contrast)의 영상을 얻을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는 영상 장비이지만, 영상획득 시간이 오래 걸려 진단 및 처치가 시급한 응급환자 또는 뇌졸중 환자에게는 진단에 필요한 다양한 대조도 영상을 모두 얻을 수가 없는 실정이다.
 
특히 한 번 촬영 후 환자의 움직임에 따른 재검사를 해야 할 경우 다시 처음부터 촬영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Synthetic MRI 기술을 통해 시간 단축이 가능해진 것.
 
이와 함께 캐논은 더욱 진보된 영상을 위해 압축 센싱(Compressed Sensing) 기법과 Deep Learning Reconstruction 기술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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