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진단 골표지자 혈액검사 'P1NP' 보험 급여

골다공증 약물치료 시작 전 1회, 약물치료 3~6개월 후 약제 효과 판정
서민지기자 mjseo@medipana.com 2018-10-01 11:21
[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한국로슈진단은 이달부터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과 페제트병의 약물치료 모니터링에 사용되는 'P1NP 테스트'가 건강보험 급여적용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급여 적용 대상은 △골다공증 약물 치료 시작 전 1회, △골다공증 약물 치료 3~6개월 후 약제 효과 판정을 위해 실시 시 1회 등에 한해 골흡수표지자검사와 골형성표지자검사가 각 1종씩 인정된다.
 
기존에 골다공증 치료 모니터링으로 사용한 골밀도 측정검사(BMD) 의 경우에는 연1회 보험청구가 가능한 반면 , P1NP 골표지자 검사는 이번 보험 급여 덕분에 약물 치료 시작 전과 약물치료 3-6개월 후 사용할 수 있다.
 
P1NP 검사는 혈청 및 혈장에서 총 P1NP를 측정하는 검사로, P1NP는 type 1 collagen이 세포내 공간에서 형성되는 동안 나타나고 결과적으로 혈관에 형성된다.
 
P1NP는 삼합체구조로 나타나지만, 단시간 내에 온도분해효과로 인해 단일형태로 분해된다. P1NP는 골흡수 억제제 사용시 급격히 감소하며 골형성 촉진제 사용시 급격히 증가한다. 

한국로슈진단 리처드 유 대표이사는 "급여 적용으로 많은 폐경기 여성 골다공증 환자와 페제트병 환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약제에 대한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의료진에게도 P1NP 골표지자 검사가 약물 치료 결정부터 치료 중단, 치료 방법 변경, 치료 지속 등을 결정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 비율이 14%를 넘는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골다공증 또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6년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85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골표지자 혈액검사에 대한 수요와 보험급여비용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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