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젬스 의료기기 '이지박', 비브라운과 국내 판매 본격화

국내 생산 체제 완비
송연주기자 brecht36@medipana.com 2018-12-11 06:00
 
한국젬스가 수술 후 체액·혈장 배출 의료기기인 '이지박'(EZ-VAC, 지속성 배액용기)의 국내 생산 체제를 완비, 비브라운코리아를 통해 국내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그동안 한국젬스는 지난 2016년도에 체결한 양사의 '이지박'에 대한 국내 판매 협약 이후 이지박의 생산 라인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켜 생산 체제를 갖췄다.

이에 따라 향후 한국젬스가 국내에서 생산한 '이지박'은 비브라운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에 판매가 이뤄진다.
 
이지박(EZ-VAC)은 의료용 저압지속 흡인기의 한 종류로 수술 후 환부에 생긴 체액, 혈장 등의 분비액을 지속적으로 배액시켜주는 흡인 장치다. 또 일정한 음압을 이용해 체액 및 혈장을 배액함으로서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한다.
 
그동안 이지박은 두가지(PVC형, 실리콘형) 형태만 있었으나 최근에 PVC Bag형 허가가 완료돼 세가지로 구성됐다. PVC형은 주로 정형외과 수술 후, 실리콘형은 외과·비뇨기과·산부인과 수술 후, PVC Bag형은 암센터 응급의학과·응급실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이지박은 생물학적 안정성이 검증된 의료용 소재를 사용해 만들어졌으며, X-레이 라인과 깊이 표시는 튜브의 위치를 정확하게 볼 수 있게 한다. 또 특수한 배출캡은 용기내의 이물질을 비우고 샘플을 측정하기에 용이하다.
최근 개선을 통해 튜브의 빠짐 현상과 반복 사용에 따른 배출캡이 느슨해지는 현상을 현저히 줄였다.
 
한편, 한국젬스는 다양한 전문·일반약과 의료기기·의약외품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으며, 신약 및 신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 역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젬스는 최근 자회사인 의료기기 제조 전문업체와 인수합병을 통해 의료기기 R&D, 제조 및 판매를 일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종합 전문의료기기 회사로 탈바꿈했다. 또 의약품전문 마케팅회사 서호메디코, 지리페와 의료장비전문 마케팅회사 웰니스팜, R&D 전담사로 젬스메디텍 4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1990년 국내 진출한 비브라운은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심혈관 및 투석 등 5,000여개의 전문 의료기기 및 의약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 매출액이 약 67억 유로(약 8조6천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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