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때문에 정신질환자 치료 어려워..政 "원격진료 앱 활용"

맹성규 의원 제안에 복지부 박능후 장관도 적극 공감·검토 약속
서민지기자 mjseo@medipana.com 2019-01-09 13:58
[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정신질환자가 제때 치료를 받지 않아 故임세원 교수가 유명을 달리한 사건이 발생한 만큼, 근본적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정신질환자 치료 및 관리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은 9일 강북삼성병원 故임세원 의사 사망 관련 현안보고 전체회의에서 원격진료를 이용하는 치료 방법을 제안했고,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도 필요성을 공감했다.
 
맹 의원은 "정신질환자들이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도 사회적 편견과 낙인 때문에 병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결국 치료를 받을 수 없어 중증으로 병이 심화되고, 안타까운 사건들로 이어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2, 제3의 故임세원 교수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신질환자들이 사회적 편견 없이 적극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원격진료를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긴급환자를 위한 외래치료명령제 마련, 경찰 도움을 받는 방안, 지속적 치료를 받도록 정신건강센터 개편하는 방안, 가족동의없이 입원강제화하는 방안, 환자들이 마음놓고 치료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 등도 필요하며, 복지부가 이를 위해 법무부나 인권단체, 의료계 등과 종합적으로 논의해 종합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전체 제안에 대해 공감하며 그런 방향으로 가겠다"면서 "특히 원격진료 앱(어플리케이션) 이용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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