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유통업계, 불합리한 마진 제약사에 강력 대응 다짐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최종이사회 개최… 실태 파악 및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송연주기자 brecht36@medipana.com 2019-01-10 06:00
 
유통업계가 다국적 제약사의 저마진 정책에 대응해 의약품 유통의 존립 기반을 확보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9일 열린 최종이사회에서 올해 불합리한 유통 마진을 제공하는 제약사에 강력하게 대응키로 회무 방향을 정했다.
 
협회는 먼저 저마진 현황 및 제약사 실태를 파악하기로 했다.
 
또 적정 마진 확립을 위해 적정 유통 비용에 대한 통계 자료를 수집하고 간담회 등 제약사와 의약품유통협회 간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 쏟기로 했다.
 
이를 위해 종합유통사발전특별위원회에서 제약사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불공정 거래 약정서 개선, 도매 영업 정책 변경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저마진 대책 외에도 ▲불용재고 반품, 일련번호 방향설정 ▲회원사간의 소통강화로 갈등 최소화 ▲적극적 회원 영입으로 재정 안정화 ▲분회 활성화로 원활한 소통과 상생 등이 올 한해 서울시유통협회의 회무 방향이다.
 
이날 박호영 회장은 중차대한 시기, 회원사 간 소통과 단결을 주문하는 한편, 작년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협회를 다짐했다.
 
박호영 회장은 "회원사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그 과정에서 해결방안과 업계의 발전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올해는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사들이 원하는 회원사를 위한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사 간 소통을 강화해 갈등은 최소화하면서 회원사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경정하는 협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한 운영방침으로 ▲경청하는 귀가 열린 협회 ▲소통하고 공감하는 협회 ▲더불어 상생하는 협회를 확고히 했다.
 
한편,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2억 9500만원의 예산안을 승인했다.
 
또 서울식약청과 함께 약사 감시 자율 감시권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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