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루게릭 신약,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선정

환자 편의 향상 기대
송연주기자 brecht36@medipana.com 2019-03-14 11:56
 
테라젠이텍스의 경구용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치료제 개발 연구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의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됐다.

테라젠이텍스는 14일 서울 마포구 KDDF 대회의실에서 류병환 대표와 묵현상 KDDF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DDF와 이번 과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테라젠이텍스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J2H바이오텍과 함께 오는 2020년 6월까지 KDDF로부터 지원받아 경구용 루게릭병 치료제 ‘TEJ-1704’ 연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테라젠이텍스는 지난해 J2H바이오텍과 공동으로 경구용 루게릭병 치료 후보물질 ‘TEJ-1704’를 개발했으며, 이번 과제 기간 동안 ‘TEJ-1704’의 연구를 완료해 내년 하반기 전임상 및 임상 연구에 진입을 진행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경구용 루게릭병 치료제가 개발되면, 환자들이 현재의 정맥주사 치료를 위한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고, 휴약기 없이도 약제의 일관된 체내 농도 유지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류병환 대표는 “KDDF와 협력해 이번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신약 개발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 치료제는 국내 출시뿐 아니라 글로벌 신약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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