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37001` 전세계 59개국 참가… "인증 계속 활성화될 것"

공정경쟁연합회 배종군 과장 "준법경영은 글로벌 필수 과제"
송연주기자 brecht36@medipana.com 2019-03-15 06:07
"전 세계 59개국이 참가하는 ISO 37001 인증은 계속 활성화될 것이다."
 
공정경쟁연합회 기획조정실 배종군 과장(사진)은 14일 제약사자율준수연구회(이하 약준회) 회원 대상 강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약준회는 제약사의 CP(Compliance Program) 담당자의 모임으로, 30개사 안팎이 참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제약사들이 인증에 박차를 가하는 ISO 37001은 제3자 인증이 가능한 부패경영방지시스템에 대해 국제적으로 처음 인정받은 것으로, 계속 널리 활성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배 과장은 "37001은 다른 경영표준(ISO9001, 14001, 45001)과 같이 인증 가능하며, 여러 국가들이 표준 작성에 참여하고 있는 데다 전 세계적으로 준법경영은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ISO 37001에서 요구하는 조치들은 완전히 새로운 독립형 시스템이 아니라 기존 조직 내의 관리구조 및 통제에 통합되도록 설계된 것이다.
 
ISO 37001이 모든 유형의 부패를 다루는 것은 아니지만 조직은 관리시스템 범위를 확대해 다룰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ISO 37001은 뇌물 수수만을 다루고 있다"며 "사기, 카르텔, 자금 세탁 또는 기타의 부패 행위를 다루지는 않지만 조직은 관리 범위를 확대해서 다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ISO 37001의 뇌물 유형은 조직에 대한 또는 조직에 의한 뇌물수수, 조직을 대신하거나 조직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조직의 임직원 또는 사업 관계자에 의한 뇌물수수, 조직의 활동과 관련해 조직 또는 조직의 인사 또는 사업 관계자에 대한 뇌물을 말한다.
 

ISO 37001.jpg

사업 관계자는 고객, 합작파트너, 컨설턴트, 하도급 업체, 공급업체, 에이전트 등 비즈니스 관계가 있는 조직을 포함한다.
 
그는 "ISO 37001에서 이행하는 모든 요건들은 준수해야 한다"며 "다만, 조직이 직면한 뇌물 리스크의 특징 및 내요을 조직의 형태와 크기에 비례해 합리적이고 적절한 조치를 수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약준회 회원사는 한올바이오파마, 대화제약, 명문제약, 이연제약, 한화제약, 한국파마, 유영제약, 다림바이오텍, 유유제약,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삼진제약, 건일제약, 진양제약, 대원제약, 구주제약, 삼익제약, 신풍제약, 한국휴텍스제약, 알리코제약, 서울제약, 동구바이오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알보젠코리아, JW신약, 한국팜비오,  삼천당제약, 경동제약, 삼아제약,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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