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는 질환임에도 방치, 사회적 관심 절실"

'서울로 7017'에서 시민 대상 수면의 날 걷기 행사 개최
박민욱기자 hopewe@medipana.com 2019-03-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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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면학회(회장 윤인영, 서울의대 정신건강의학과)와 대한수면연구학회(회장 김지언, 대구가톨릭의대 신경과)는 15일 ‘2019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주제: ‘건강한 잠, 건강한 삶(Healthy sleep, Healthy aging)을 기념, 건강한 수면이 소아청소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에서 주요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진단 및 치료,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자 미디어 간담회 및 일반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세계 수면의 날'은 세계수면학회(WASM, World Association of Sleep Medicine)가 수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면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수면장애 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질병 부담 등을 줄이고자 2007년에 제정했다. 매년 3월 우리나라를 비롯 세계 70여 개 회원국에서 기념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더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대한수면학회 홍보이사 김지현 교수(단국의대 신경과)와 대한수면연구학회 홍보이사 김혜윤 교수(가톨릭관동의대신경과)가 주축이 되어, 양 학회에서 행사를 공동 진행했다.

 

양 학회의 공동주최로 미디어 간담회를 시행, 더 플라자 호텔에서 '어린이, 청소년, 고령의 성인까지 모든 연령에서의 수면의 중요성' 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나아가 대한수면학회·대한수면연구학회는 오후 서울역 부근 공원 '서울로 7017'에서 시민 대상 '수면의 날 걷기(March for Sleep)' 행사를 진행한다.


학회 주요 임원진, 국내 수면질환 환자 케어 홈케어 서비스 관계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참여, 서울로 현장을 거닐면서 만난 시민들에게 ‘건강한 수면을 위한 수칙, 수면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교육 현장을 사진으로 찍은 시민이 본인의 SNS에 올리는 등 이벤트에 동참한 경우,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이번 걷기 행사에 참여하는 샘 해밍턴은 "누구보다 수면건강에 대해 관심이 높은데, 실제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겪어 운동 및 양압기 치료로 적극적으로 수면무호흡증을 관리해 왔다"며, "개인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면 솔루션 기업의 수면질환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대한수면학회o대한수면연구학회가 주최한 캠페인 행사에 초대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건강한 수면의 중요성에 더욱 공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수면연구학회 김지언 회장(대구가톨릭의대 신경과)과 대한수면학회 윤인영 회장(서울의대 정신건강의학과)은 "전 세계 인구 약 1억명 이상이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등 수면장애를 겪지만, 이들 대부분인 약 90%가 치료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내에서도 수면장애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대한수면학회·대한수면연구학회는 수면장애 질환의 위중성과, 치료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독려하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 서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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