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 社, 소아용 인공혈관 18일부터 국내 공급 결정

폰탄수술용 인공혈관 20개 우선 공급 후 세부사항 추후 조율
신은진기자 ejshin@medipana.com 2019-03-15 15:30
정부의 안일한 대처가 소아심장환자들의 생명을 위협했다는 비판이 계속되는 가운데 고어 사(社)가 소아심장수술에 필요한 인공혈관을 우선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는 15일 오전 9시에 진행된 고어 사와의 간 긴급화상회의 결과, 고어가 소아심장수술에 필요한 소아용 인공혈관, 봉합사, 인조포를 조속한 시일 내에 공급하기로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고어사가 긴급 공급하기로 한 20개의 폰탄수술용 인공혈관은 18일 의료기관에 공급될 예정이며, 합의를 마친 소아심상수술용 인공혈관 7개 모델·봉합사 8개 모델·인조포 1개 모델에 대한 공급논의는 세부사항은 추후 조율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는 식약처 업무보고를 통해 정부 인공혈관 수급문제를 강도높게 비판하고 있다.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17년 4월 의료기기를 제작하는 미국 고어사가 한국에서 인공혈관을 철수한다고 미리 밝혔으나, 2년여간 지금까지 식약처는 아무런 대안도 세우지 못한 것은 물론 공급 요청조차 단 한차례도 하지 않았다"라며 "문제가 생기고 나서 면피수준으로 하는 식약처에 국민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다. 책임을 가지고 대처하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의경 신임 식약처장은 "필수희귀 의료기기와 치료재료 확보를 위해 의료기기안전정보원 및 관련 단체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시행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라먀 "희귀필수센터와도 협조하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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