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들, R&D투자 증가‥한미약품, 비율·금액 모두 `최다`

73개 상장사, 평균비율 6.3%로 0.1%p↑… 37개사 늘고, 30개사 줄어, 6개사 유지
최봉선기자 cbs@medipana.com 2019-04-02 08:11

[상장제약기업 2018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⑭연구개발(R&D) 투자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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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기업들의 R&D 투자액과 투자비율을 지난해에도 계속됐다.

 

제약업계는 한정된 국내시장의 당면한 위기 극복은 글로벌 진출이고, 글로벌 시장에 나가기 위해서는 신약개발이 중요한 키워드가 되고 있어 상장제약기업들의 연구개발비 투자는 지속되어야 한다는 당위성 때문이다.

 

메디파나뉴스가 73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들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2018년도 연구개발(R&D, Research and Development) 투자 현황`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구개발비로 총 1조 3,985억원을 투자해 9.9%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비율로는 평균 6.3%로, 전년도 6.2%에 비해 소폭이지만, 0.1%p 늘어났다.

 

비율이 늘어난 기업은 37곳, 줄어든 기업 30곳, 6곳은 동일한 비율을 유지했으며, 투자금액을 늘린 기업은 48곳으로 월등히 많았고, 25곳은 감소했다.

 

투자비율을 가장 많이 늘린 기업은 이번에 `인보사` 논란이 있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전기에 비해 4.4%p를 늘린 것을 비롯해 에스티팜 4.2%p, 이연제약 2.6%p, 한국유니온제약 2.2%p, 일양약품 역시 2.2%p, 대원제약과 삼천당제약 1.8%p, 신일제약 1.7%p, 삼진제약 1.5%p, 영진약품과 환인제약 1.3%p, 종근당바이오 1.1%p, JW생명과학 1.0%p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씨트리가 6.1%p 줄어든 것을 비롯 부광약품(4.8), 삼성제약(2.8), 파마리서치(2.0), JW신약(1.8), CMG제약(1.7), 동아에스티(1.1), 셀트리온제약(1.0)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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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별 비율을 보면 `신약개발의 선두주자`한미약품이 19.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코오롱생명과학 17.3%, 부광약품 15.3%, 씨트리 13.9%, 동아에스티 13.5%, 대웅제약과 비씨월드제약 13.1%, 유나이티드제약 12.7%, 종근당 12.1%, 한올바이오파마 11.5%, 일동제약과 GC녹십자 10.9%, 현대약품 10.1% 등 13개사가 두자릿수 투자비율을 보였다.

 

영진약품 9.8%, 삼천당제약과 삼진제약 9.7%, 대원제약 9.1%, 에스티팜 9.0%, 에스텍파마 8.9%, 일양약품 8.6%, 대화제약 8.3%, 휴메딕스 8.0%, 신일제약과 유한양행 7.5%, 보령제약 7.%, 안국약품과 CMG제약 7.2%, 환인제약 7.1%, 삼아제약과 삼성제약 6.8%, 종근당바이오 6.7%, 고려제약 6.6%, JW중외제약 6.4%, 휴온스와 동구바이오제약, 파마리서치프로덕트 6.3%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수액제 주력 대한약품 0.3%, 원료의약품 주력 화일약품 0.5%, 명문제약 0.7%, 바이넥스 0.8% 등 4개사는 소수점 이하의 최저 투자비율을 보였고, 매출액의 50% 이상을 음료제품에 의존하는 광동제약과 원료약 주력 하이텍팜이 1.1%, 셀트리온제약 1.3%, 안과영역 주력 DHP코리아와 우리들제약 1.5%, 에이프로젠제약과 일성신약이 1.7% 등 7개사는 1%대 수준에 머물렀다.

 

금액적으로는 한미약품이 1,928억원 규모로 비율과 금액 모두 가장 많았다. GC녹십자 1,459억, 대웅제약 1,231억, 종근당 1,153억, 유한양행 1,126억 규모로 5개사가 1천억 이상을 투자했다. 

 

동아에스티 768억, 일동제약 546억, JW중외제약 343억, 보령제약 332억, 부광약품 297억, 유나이티드제약 268억, 일양약품과 제일약품 259억, 대원제약 256억, 삼진제약 252억, 코오롱생명과학 229억, 한독 211억 순이다.

 

그외 휴온스, 영진약품, 동화약품, 동국제약, 현대약품, 안국약품, 삼천당제약, 환인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대화제약 등이 100억원대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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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가 발행된 이후 JW중외제약에서 R&D 투자비율에 대한 정정공시를 내놓아 4월3일 오전 기사 내용의 일부 수치가 수정됐음을 알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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