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퇴본부 이사장에 장재인 약사공론 사장 유력

이경희 이사장 임기 만료 앞두고 검증 진행… 5월 이사회서 선출 유력
이호영기자 lhy37@medipana.com 2019-04-18 06:04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에 장재인 약사공론 사장<사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시약사회장을 역임한 전영구 전 이사장 이후 3년 만에 다시 약사 출신 이사장이 취임하게 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경희 이사장의 임기가 오는 5월 15일로 마무리 된다.
 
이에 따라 후임 이사장이 누가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장재인 약사공론 사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당초 후보군으로 물망에 오르는 인사들은 다수였지만, 대한약사회 신임 집행부 출범 과정에서 집행부에 승선하거나 결격사유 등으로 낙마했고 장재인 사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사장 선출을 결정하기 위한 이사회 소집 시점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황이다. 4월 초 진행한 이사회에서는 이사장 선출 논의가 없었고, 오는 5월 초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이사장 선출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아직 이경희 이사장의 임기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예년보다 이사장 선출 시점이 늦어진 이유로는 최근 약사회가 공식적으로 밝힌 약사공론 직원 고소 사건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약사회는 3월 중순 서울 방배경찰서에 약사공론 직원 C씨와 L씨를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 행사, 사기 혐의로 고소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2011년부터 2014년에 걸쳐 거래처의 세금계산서를 위조하는 사문서위조 등의 행위로 3억3천여 만원의 금액을 약사공론으로부터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약사회는 이 사건을 내부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피해복구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경찰 고소에 나서게 됐는데 이와 관련 약사공론 사장에 대한 인선도 미뤄질 수 밖에 없었다.
 
결국 경찰 고소로 인해 사건이 일단락된 상황에서 신임 약사공론 사장이 임명되는 시점에 맞춰 장재인 사장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선출도 이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마퇴본부 관계자는 "이사장 선임은 이사회가 소집되고 신임 이사장 선임 안건이 올라와야 논의를 하고 2/3 이상 찬성해야 선출된다"며 "아직 이사회 일정이 잡히지 않은 상태로 4월 22일 설립기념일 전후로 차기 이사회가 잡힐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미 장재인 약사공론 사장에 대한 검증 절차가 마무리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5월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정식으로 선출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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