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개선 착수… "5월 초 가시적 성과"

약사회, 개발업체와 간담회 통해 강조… 식약처 "사용자 불편 없도록 개선"
이호영기자 lhy37@medipana.com 2019-04-22 06:06
약국의 가장 큰 민원사항으로 지적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개선작업이 시작돼 주목된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지난 19일 식약처와 함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기능 개발 간담회'를 갖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인한 약사 회원들의 불편을 개선할 수 있는 간소화 방안을 협의했다.
 
 
약사회는 김대업 회장이 회원의 가장 큰 민원사항으로 지적되었던 마통시스템 사용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약처 방문과 함께 약사회원들의 애로를 개선하는 노력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약사회와 식약처 마통시스템 담당자가 개선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날 간담회를 통해 그간에 협의되었던 사항들에 대한 마통시스템 개선방향과 개발방향을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각 업체의 개발담당자를 한 자리에 모아서 간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마통시스템을 구현하는 자리를 갖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날 약사회는 마통시스템에 중복 보고되어 발생하는 사용자 혼란과 약국과 마통시스템의 재고불일치 문제의 해결, 복잡한 메뉴로 인한 혼선을 줄이기 위한 메뉴개선 실시, 중복 보고된 내역의 비교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약국에서 간편하게 보고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약사회는 이러한 사항을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할 것을 당부했으며, 긴밀한 조치를 통해 다가오는 5월 초에는 가시적인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이에 식약처에서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사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중복보고 방지를 위한 개발 가이드라인과 중복 보고 확인을 위한 마통시스템 데이터 호출 방법 등 사용자에 꼭 필요한 기능들을 대폭 보완한 만큼 약국 청구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해서 사용 편의성을 높여 줄 것"을 요청했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사용자들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약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청구프로그램 개발 엔지니어들이 참석해 각 프로그램별로 마통시스템 연계에 있어 운용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개선 방향과 해결방안을 전달받았다.
 
간담회 참석업체는 약학정보원을 비롯해 유비케어, 비트컴퓨터, EDB, 온누리에이치엔씨, 크레소티, 메가마트, 옵티팜, TNH, 협동조합연합회 등 10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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