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장 평균 연봉 1억 7806만원‥암센터 3.5억 `최다`

2017년 대비 7.11% 증가‥취임 시기와 성과금 등으로 갈려
박으뜸기자 acepark@medipana.com 2019-05-01 06:08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주요 국립병원장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1억 7,806만원으로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메디파나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공개된 각 국립대병원들의 '2018년 결산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12개 병원장들의 연봉은 2017년에 비해 평균 7.11% 증가했다.
 
2018년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병원장은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암센터로, 12.91%의 증가해 2016년, 2017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또한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3억을 넘긴 3억 5,460만원으로 공시됐다.
 
이어 서울대병원이 9.13% 상승한 2억 4,76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연봉 상승의 이유에는 성과상여금이 진료수당을 포함해 5,023만원으로 책정된 것이 컸다. 
 
3위는 국립중앙의료원장이 차지했다. 비록 2017년에 비해 미미하게 0.01% 감소했으나, 2억 4,248만원이라는 높은 연봉은 여전했다.
 
이처럼 알리오 공시를 토대로 볼 때, 비교적 복지부 산하기관들이 교육부 산하 대학병원장들에 비해 높은 연봉을 차지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복지부 산하기관에 의하면, 기관장이 최종적으로 받는 연봉은 직책 겸임 여부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병원장과 기관장의 연봉의 표면적인 차이로만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전해왔다.
 
이밖에도 높은 연봉 상승률을 보인 병원장도 있었다. 충남대병원의 경우 2017년 대비 16.94%가 증가한 1억 5,835만원으로 연봉이 집계됐다.
 
이어 경북대병원장도 16.30%가 늘어난 1억 3,790만원으로 두자리수 상승률을 보였다.
 
아울러 강원대병원장은 무려 30.60%가 늘어난 1억 1,097만원으로 공시됐다. 그러나 국립대병원장 중 가장 낮은 연봉임은 변함이 없었다.
 
병원장들의 이러한 연봉차이는 연도중 취임, 선택진료 유무, 성과금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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