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국립병원, 직원연봉 평균 6,448만원‥초임 3,422만원

직원급여 0.84%·신입초봉 4.43% 증가‥국립암센터, 7,397만원으로 1위 탈환
조운기자 goodnews@medipana.com 2019-05-01 06:09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지난해 국립병원 직원들의 1인당 평균 연봉은 6,448만원으로 2017년에 비해 0.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실적에 따라 5%이상 연봉이 급증한 병원이 있는 반면, 6% 이상 연봉이 깎인 병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립병원 직원 연봉의 온도차가 두드러졌다.

반면, 신입사원 초봉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여, 2017년 3,277만원이었던 신입사원 평균 초봉은 4.43% 증가한 3,422만원으로 올랐다.

메디파나뉴스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공개된 '2018년 결산보고서'를 통해 13개 국립병원의 평균 직원연봉과 신입사원 초봉을 분석했다.

알리오에 따르면, 가장 높은 직원연봉을 기록한 곳은 국립암센터로 나타났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부동의 1위를 기록했던 국립암센터는, 지난 2017년 전북대병원에게 1위를 내어준 뒤 2018년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국립암센터는 지난해 기본급과 실적수당이 크게 오르면서 2017년에 비해 연봉이 5.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국립암센터는 지난해 노조가 처음으로 파업을 선언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다행히 파업 직전 사측이 노조가 요구한 포괄임금제 전환을 받아들이면서 파업이 철회되기도 했다.

국립암센터의 뒤를 이어 높은 직원연봉을 보인 곳은 전북대병원이다. 전북대병원 직원연봉은 7,219만원으로 2017년 대비 1.95% 인상됐다.

이처럼 높은 연봉 인상폭을 보인 병원들도 있는 반면, 연봉 삭감이 이뤄진 병원도 있다. 특히 2018년에는 무려 4개의 병원에서 연봉이 인하됐다.

전남대병원은 2017년보다 6.02% 연봉이 삭감되면서 2018년 직원 평균 연봉이 6,249만원으로 떨어졌고, 충북대병원은 1.54% 삭감되어 6,125만원, 부산대병원은 1.04% 삭감되어 6,145만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0.93% 삭감되어 6,719만원으로 연봉이 줄어들었다.
 
 
직원 연봉과 달리 신입사원 초봉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대병원이었다.

2014년 이후로 신입사원 초봉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서울대병원은 2017년 대비 4.24% 증가하면서 2018년 4,679만원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신입사원 초봉이 높은 곳은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으로 지난해 대비 8.76% 증가한 3,923만원이며, 직원 평균 연봉 1위인 국립암센터가 신입사원 초봉도 2017년 대비 10.9% 상승해 3,750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그 외에도 국립병원의 신입사원 초봉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경상대병원만이 2017년 대비 0.14% 소폭 하락한 3,30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신입사원 초봉이 상승한 배경에는 신입사원 초봉에서 실적수당 및 기본급이 전반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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