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책은 의료전문가가" 의협, 총선기획단 출범

30명 이내로 구성될 예정…보건의료정책 제안서 정당 전달 등 역할
박민욱기자 hopewe@medipana.com 2019-05-02 11:11

1. 의협 총선기획단.jpg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오는 2020년 제 21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의사단체가 의료계의 의견을 국회에 반영하기 위해 총선기획단을 구성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은 2일 임시회관에서 '의협 총선기획단 출범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내년도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총선기획단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보건의료 정책결정에 있어서 국회의 역할이 크다"며 "아직 11개월이라는 기간이 남아있지만, 기획단을 조기 출범에서 충분한 정책검토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케어 등 문제가 있는 정책 변경을 위해 의협이 주도적으로 줄기차게 투쟁 운동은 하겠지만,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변경 수정을 위해 나설 필요가 있기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300명의 국회의원 중 의사 출신은 단 3명에 불과해 또 다른 전문가 단체인 변호사 출신과 비교해 현저히 부족한 상황.


또한 국회에서 의료환경을 옥죄는 각종 법안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해 방어적인 태세만 취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을 탈피하기 위해 의협은 전문가 단체로서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리적이고 다양한 보건의료정책을 마련해 각 정당에 선제적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의료인의 전문성 보호 및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의료계 정책요구 사항을 각 정당의 보건의료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의료계가 제안하는 정책을 공약에 적극 반영하는 정당 지지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총선기획단은 각 시도의사회 및 직역단체 등의 위원 추천을 받아 오는 5월 중 30명 이내로 구성될 예정으로, 단장에는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이 맡기로 했다.


이렇게 구성된 기획단의 주요 역할은 ▲보건의료정책 제안서 각 정당 전달 ▲각 정당별 보건의료공양 비교 분석 ▲총선 관련 각종 홍보, 회원 및 가족, 의료기관 종사자 등에게 총선 투표 적극 참여 요청 등으로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이필수 총선기획단장은 "내년도 제 21대 구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선거 과정에서 의사협회 정책을 제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정책단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한다"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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