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만고 끝 급여권 진입 스핀라자, 서울대병원 입성

사전승인으로 한병(5mL)당 9235만원 보험 적용
송연주기자 brecht36@medipana.com 2019-05-04 06:05
천신만고 끝에 보험급여 적용된 '스핀라자주'가 서울대병원에 입성했다.
 
서울대병원 약사위원회는 최근 바이오젠의 '스핀라자주(뉴시너센나트륨 12.63mg)' 처방코드 등록을 승인했다.
 
스핀라자는 5q(5번 염색체 위치 돌연변이) 척수성 근위축증의 치료에 허가받은 주사제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삼수끝에 사전승인을 적용하면서 보험급여권에 진입한 약물이다.
 
이에 따라 요양급여 인정여부에 대해 사전 신청해 승인 받은 경우에 한해 급여가 인정되나, 사전신청서 제출 후 즉시 투여 하는 경우는 추후 승인 시 종전 투여분을 소급 인정한다.
 
급여대상은 SMA환자이면서 ▲5q SMN-1 유전자의 결손 또는 변이의 유전자적 진단 ▲만 3세 이하에 SMA 관련 임상 증상과 징후 발현 ▲영구적 인공호흡기주1를 사용하고 있지 않는 경우 모두를 만족하는 경우다.
 
평가방법은 ▲약 치료 시작 전 ▲도입용량(4회) 투여 후 5회 투여 전, 이후 ▲매 투여 전에 임상평가(발달단계, 운동기능, 호흡기능 등)를 실시해 투여 유지 여부를 평가하며, ▲영구적 인공호흡기주 사용이 필요한 경우 ▲운동기능의 유지 또는 개선을 2회 연속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스핀라자 투여를 중단한다.
 
그동안 스핀라자는 높은 약값으로 급여권 진입이 녹록지 않았다.
 
앞서 스핀라자는 지난 2017년 12월말 식약처의 허가 획득 후 작년 11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재심의 검토가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는 등 위험분담제로 급여 문턱을 통과, 건보공단과 약가협상을 마무리 했다.
 
상한금액은 한병(5mL)당 9235만 9131원. 비급여 1회 투약비용이 약 1억 2,222만원이었는데 보험 적용에 따라 환자부담 이 약 923만원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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