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 앞둔 약사 등장 드라마에 약사사회 기대감 '솔솔'

MBC '봄밤'서 약사·약국 부각 예고… 이미지 제고·약사정책 홍보효과 전망
이호영기자 lhy37@medipana.com 2019-05-09 11:50
오랜만에 약사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가 방영을 앞두면서 약사사회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동안 의사가 주인공인 드라마들이 한 해에도 여러 편 제작되고 있는 것과 달리 약사를 내세운 드라마로서는 실로 오랜만이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KBS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이 대표적이었다.
 
오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봄밤'은 그래서 약사사회에 더욱 의미있게 다가온다.
 
 
봄밤은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로 따뜻하고 강직한 약사 유지호(정해인)와 자신이 원하는 것에 가장 큰 가치를 둔 도서관 사서 이정인(한지민)이 만나 현실적인 로맨스를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통 멜로드라마를 표방하며 전체적으로 두 주인공의 러브라인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 약사로서의 역할과 약국이라는 공간이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MBC가 공개한 봄밤 스틸컷과 포스터에서도 가운을 입은 정해인 배우의 모습과 함께 약국이 주요 배경으로 등장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공개한 포스터에서는 약국을 들여다 보고 있는 한지민 배우와 그런 그녀를 발견한 정해인 배우의 시선이 담겨진 모습을 담았는데 약국이 배경으로 비춰졌다.
 
특히 극중 주인공이 운영하는 약국이 세트가 아닌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약국에서 촬영을 하고 있어 실제 약국의 현실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주인공으로 등장한 정해인 배우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드라마 '밥 잘사주는 누나'를 통해 주가를 높인 정해인 배우에 대한 대중들의 호감도가 높아 약사에 대한 이미지 제고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 약사는 "약사가 주인공인 드라마로서는 오랜만인 만큼 어떻게 약사에 대해 그려낼 것인지 궁금하면서도 기대감이 크다"며 "주인공 역할을 하는 배우가 호감도가 큰 것도 이미지를 높이는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한약사회도 이번 드라마를 통해 약사 이미지 제고와 약사정책 홍보 효과를 누리겠다는 입장이다.
 
약사회는 촬영 과정에서 봄밤에 약사정책 홍보를 위한 간접광고를 실시하기로 했다.
 
약사와 약국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약사정책에 대한 홍보효과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신성주 홍보이사는 "남자주인공이자 인기배우인 정해인 씨가 극 중 약사로 출연해 약국·약사의 호감도 향상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본회 정책방향 및 전문의약품의 공공재적 성격에 대한 홍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드라마 상의 주요 배경이 될 약국에 정책홍보 포스터를 부착해 방송 화면에 노출시키고 해당 포스터가 전국의 약국에서 동시에 게시될 수 있도록 방송시점과 연계해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 사진 = MBC가 공개한 스틸 컷, 스폐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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