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로 여성 불법 촬영 제약사 대표 아들, 구속 기소

10년간 수십명 여성 동의없이 촬영 혐의
송연주기자 brecht36@medipana.com 2019-05-13 12:08
자신의 집 곳곳에 '몰카'를 설치하고 10년 동안 집을 방문한 여성들의 신체 등을 불법촬영한 제약사 대표 아들이 구속 기소됐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던 이모(34)씨를 이달 10일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씨는 자신의 집 변기나 전등, 시계 등 집 안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방문한 여성들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수사 결과 이씨가 불법 촬영물을 외부로 유포하거나 유통한 혐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 씨는 경찰조사를 통해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혼자 보기 위한 불법촬영이었지, 유포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의 노트북과 휴대전화 등 통신장비를 압수수색, 10년간 최소 30명의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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