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힘껏 키운다" 소식에 제약바이오주 `활기`

유가증권 제약업종 1.45%↑… 정부, 주력산업 혁신전략 발표
송연주기자 brecht36@medipana.com 2019-05-23 06:09
 
바이오헬스산업을 차세대 선도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정부의 혁신전략 발표로 침체돼있던 제약바이오주가 활기를 띠었다.
 
22일 유가증권 제약업종은 전날보다 1.45% 오른 가격으로 장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등락률은 0.18%↑, 코스닥은 0.42%↑ 였다.
 
유전체 서열분석 서비스 제공업체 테라젠이텍스는 9.01%나 오른 9,320원에 장마감하며, 정부 발표의 가장 큰 수혜를 입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바이오헬스 국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힘껏 육성하겠다고 밝히고, 정부는 최대 100만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계획을 공개했다.
 
테라젠이텍스에 이어 이글벳 7.40%↑, 팜스웰바이오 7.01%↑, 메지온 6.50%↑, JW신약 6.36%↑, 동성제약 6.31%↑, 우진비앤지 5.48%↑, 종근당홀딩스 4.55%↑ 등이 큰 폭 상승했다.
 
코스피 대장주 셀트리온은 1.93% 오른 18만 4,500원에 장마감했다. 분식회계 이슈로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검찰 수사를 앞둔 삼성바이오로직스조차 3.4% 오른 30만 4,000원에 마감했다.
 
이연제약은 3.29% 오른 1만 7,250원, 현대약품은 2.52% 오른 4,890원, 일양약품은 2.31% 오른 2만 6,600원, 일동홀딩스는 2.29% 오른 1만 3,400원, 삼일제약은 2.29% 오른 2만 9,000원에 장마감했다.
 
코스닥의 경우 신라젠이 3.07% 오른 5만 7,000원, 에이치엘비 1.24% 오른 7만 3,300원, 헬릭스미스(전 바이로메드) 0.14% 오른 21만 4,500원, 제넥신 0.14% 오른 6만 9,6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충북 오송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 비전 선포식에는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해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3배 확대 ▲수출 500억 달러 달성 ▲일자리 30만 개 창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제약·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산업의 기술개발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출시 단계까지 전 주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전략 아래 5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R&D 확대, 금융 및 세제지원, 인허가 규제 합리화,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등이 골자다.
 
이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뜻을 밝히면서 "이번 혁신 전략이 국민의 건강한 삶과 생명을 지키는 공익적 가치를 강화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하는 단단한 토양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역시 "지금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은 시의 적절하다"며 "특히 국내 바이오기업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규제 시스템도 국제기준과 맞아야 한다는 입장에 적극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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