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고온·저온 모두 ok..올가미 용종절제술 처치구 출시

스네어마스터 플러스, 정상조직 침범 최소화 디자인..IDEN 2019에서 공개
서민지기자 mjseo@medipana.com 2019-06-13 09:49
[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고온과 저온 모두의 올가미 용종절제술에서 사용 가능한 일회용 처치구 '스네어마스터 플러스(SnareMaster Plus)'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용종절제술은 위∙대장 내시경 검사 중 용종이 발견되고 제거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내시경 채널 안으로 올가미, 나이프와 같은 처치구를 넣어 몸속에서 바로 제거하는 수술이다.
 
특히 대장 용종 가운데 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데, 내시경을 통해 조기에 발견한다면 별도의 수술 없이 내시경으로 완전 절제가 가능하다.
 

용종 제거 방법 중 하나는 올가미를 이용하는 것이다. 올가미를 용종에 걸고 전류를 흘려보내 이때 발생한 열로 절제하는 것은 '고온 올가미 용종절제술(Hot Snare Polypectomy, HSP)', 전류를 이용하지 않고 올가미의 힘만으로 절제하는 것은 '저온 올가미 용종절제술(Cold Snare Polypectomy, CSP)'이다.
 
이번에 올림푸스한국이 새롭게 출시하는 '스네어마스터 플러스'는 고온 올가미 용종절제술과 저온 올가미 용종절제술에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올가미를 육각형 모양으로 만들어 정상조직을 최소한으로 침범하면서 용종을 완전 절제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전류에서 발생하는 열 없이 올가미의 힘만으로도 병변을 절제할 수 있도록 와이어의 코팅과 강도가 설계돼 있다.
 
또한 용종의 크기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직경이 10mm인 모델(SD-400U-10)과 15mm인 모델(SD-400U-15) 두 종류로 출시한다.
 
올림푸스한국 요시오카 쓰토무 GI(Gastrointestinal)사업본부장은 "내시경 술기의 트렌드 변화와 의료진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화기내시경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네어마스터 플러스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그랜드힐튼호텔서울에서 열리는 ‘2019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 학술대회(IDEN 2019)’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은 이번 학술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 소화기내시경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최신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네어마스터 플러스 외에도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관조영술(ERCP)에 사용되는 다양한 처치구, 최신 소화기내시경 시스템 '루세라 엘리트(LUCERA ELITE)' 등을 함께 전시한다.
 
이외에도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런천 심포지엄을 마련,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용태 교수가 좌장을 맡고 오사카국제암센터 소화기내과 전문의 다케우치 요지(Takeuchi Yoji)가 'New era of Polypectomy - Cold snare polypectomy & Underwater EMR'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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