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best-in-class` 예상 표적항암제 기술수출 추진

비교약물 `린파자` 대비 강력한 항암효과‥GI 부작용 줄어
최봉선기자 cbs@medipana.com 2019-06-13 13:36

일동제약이 자체개발한 표적항암제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 확대 계획을 밝혔다.

 

특히 지난 2017년 8월부터 국내에서 진행 중인 표적항암제 `IDX-1197`의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수출(License-Out)을 추진한다.

 

일동제약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유가증권시장 합동 IR`에서 `IDX-1197`을 비롯한 R&D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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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IDX-1197` 작용 기전

 

일동제약은 이날 임상 1상이 마무리되고 있는 표적항암제 `IDX-1197`에 대해 "비교약물인 `린파자` 대비 높은 ORR 83.3%를 보였다"면서 "선택적으로 PARP(암세포 DNA 복구 효소) 1/2 효소를 더 선택적으로 억제하고, 부작용과 관련되어 있는 PARP 5는 저해하지 않아 GI 부작용을 줄였다"고 밝혔다.

 

또한 "린파자와의 암세포주에 대한 종양크기 동물모델 비교 실험에서 강력한 항암효과를 입증했으며, 현재 PARP 저해제의 적용 가능한 적응증을 넘어 `best-in-class`로써 기타 적응증으로 확대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IDX-1197`은 암세포의 PARP를 절단하여 암세포의 복구를 억제하여 결과적으로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작용기전으로 개발됐다. 또한 개발가능 적응증은 난소암, 유방암, 전립선암, 위암 등이다.

 

현재 관련시장 규모는 `린파자`가 2017년 기준 글로벌 매출액 3,500억원, `제줄라` 1,3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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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은 또한 파이프 라인 강화를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진행되고 있는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을 기반으로 셀리버리(일동제약 지분 2.85% 소유)가 개발하고 있는 `파킨슨병치료제` 등에 대한 진행 상황 등도 공개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R&D 역량 강화를 위해 2013~2014년에 매출액 대비 9.3%(353억과 372억), 2015년부터는 두자릿수인 11.1%(509억), 2016년 11.2%(538억), 2017년 10.5%(483억), 2018년 10.9%(547억) 등 업계 평균(2017년 기준) 8.3%보다 상회하는 비율로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말 기준 전체 직원(1,406명)에 14.5%(204명)를 연구개발 인력이 근무할 정도로 글로벌 혁신신약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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