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 투여량은 승인범위 내에서도 저용량이 '최적'

국제공동연구팀, 77개 임상데이터 메타분석 결과 보고
"그 이상 투여 땐 오히려 효과 감소하거나 부작용 의한 탈락 급증"
이정희기자 jhlee@medipana.com 2019-06-25 10:26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항우울제 투여량은 승인범위 내에서도 저용량이 최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일본 교토대 등 공동연구팀은 신규 항우울제의 고정투여량을 비교한 77개 임상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용량반응 메타애널리시스를 실시한 결과, 승인범위에서 저용량까지는 투여량의 증가에 따라 효과가 증가하지만 그 이상 투여하면 효과가 상승하지 않고 오히려 감소하거나 부작용에 의한 탈락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승인범위 내 저용량이 효과와 부작용의 균형에서 최적임이 시사됐다.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저널 '랜싯 사이카이어트리' 인터넷판에 최근 게재됐다.
 
우울증 치료의 주를 이루는 항우울제에는 승인된 투여량 범위가 있고 이 중에서도 어느 정도의 양이 최적인지, 항우울제에 용량반응관계가 있는지 명확치 않은 부분이 있었다.
 
연구팀은 앞으로 우울증 치료지침에 이 연구성과가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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