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조사 마무리‥"무응답업체, 지출보고서 강제 제출 검토"

복지부, 2차 설문결과 취합 돌입‥최종 검토 후 지출보고서 제출 요구 여부 결정
신은진기자 ejshin@medipana.com 2019-06-26 06:09
조만간 경제적이익 지출보고서 강제 제출 업체가 결정될 전망이다.
 
25일 보건복지부는 제1차 '지출보고서 작성 준비 현황 및 영업대행사 관련 설문조사' 미응답 업체들을 진행한 제2차 설문조사를 종료, 설문조사 결과를 취합중으로 조만간 미응답 업체 지출보고서 강제제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약품 제조업자 및 수입업자 741개소와 ▲의료기기 제조업자 및 수입업자 4,856개소 등 총 5,597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 8일부터 이달 24일까지 경제적이익 지출보고서 제2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2차 설문조사는 앞서 진행된 1차 조사와 마찬가지로 ▲제공한 경제적 이익에 관한 내역(지출보고서) 작성 여부 ▲미작성 사유 ▲지출보고서 작성 방식 ▲영업 및 마케팅 전문업체(CSO) 이용 및 서면계약 체결 여부 ▲리베이트 예방교육 실시 여부 ▲전체 처방의약품 매출액 중 영업 및 마케팅 위탁 업체를 통한 매출액 비율 ▲ 최근 1년 동안 위탁업체별 대행 평균 수수료율 등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됐다.
 
지출보고서를 적절히 작성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데 초점을 맞춘 문항들로, 복지부는 설문조사 응답을 통해 불필요한 오해를 받지 않게 할 것을 수차례 강조해왔다.
 
때문에 복지부는 다소 늦더라도 2차 설문을 제출한 업체의 설문조사 결과는 모두 수용할 것이지만 응답률이 낮더라도 추가설문조사는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설문을 끝으로 지출보고서 실태조사에 응하지 않는 업체의 지출보고서 제출 강제화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약무정책과 관계자는 "온라인 설문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경우나 온라인 설문이용이 불가한 일부 사례의 경우 우편과 이메일 등으로 별도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오늘까지도 설문결과가 도착한 경우가 있었다"면서 "추가로 도착하는 설문결과까지는 설문에 응한 것으로 처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설문조사 제출업체의 수와 상관없이 마감기한을 추가 할 계획은 없다"며 "일단 최종 설문결과를 취합, 통계가 정리되는대로 향후 지출보고서 제출요구 등을 결정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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