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시행 '재활의료기관 인증제' 설명회‥신청기관 '북적'

2019년 12월부터 신청기간에 한해 순차적으로 인증조사 진행
조운기자 goodnews@medipana.com 2019-07-23 14:31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재활의료기관 지정사업에 참여하려는 병원들은 올해 12월부터 시행되는 재활의료기관 인증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이 23일 기독교침례총회빌딩 대강당에서 '제1차 재활의료기관 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하반기 시행 예고된 재활의료기관 지정사업에 신청한 의료기관들로 성황을 이뤘다.
 
앞서 정부는 의료기관 지정사업에 신청 요건으로써 재활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내걸었다.
 
신미경 인증원 기준개발팀장은 "회복기 재활서비스 질 향상 및 환자안전 보장을 위해 별도의 기준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졌고, 이에 재활분야 전문가, 공급자 등으로 구성된 인증기준 개발 분과위원회를 통해 구성하여 인증기준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신미경 팀장은 4개 영역, 12개 장, 53개 기준, 295개 조사항목으로 확정된 인증 기준을 소개하며, 오는 9월 중 재활의료기관 인증 세부 추진계획을 공지하여 12월 인증조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신 팀장은 "재활의료기관에 지정된 병원과 요양병원이 기본적인 인증조사의 대상 기관이 되며, 조사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월, 4월, 7월, 10월 사이에 원하는 기간에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되지 않더라도 재활전문병원 또는 재활의료기관 지정기준을 충족한 '병원' 또는 '요양병원'이 대상 기간에 포함되며, 최근 1년간 입원환자 중 전문재활치료를 받은 환자가 65% 이상인 '병원'도 참여 가능하다.

요양병원의 경우 재활의료기관 지정기준에 충족한 것으로 통보받은 기관으로 한정하며, 이들은 향후 병원으로 종별 변경 후 지정이 완료되어야 한다. 따라서 요양병원들은 인증신청시 증빙자료를 인증원에 제출해야 한다.

조사는 3일 동안 의사, 간호사, 기타 직종으로 구성된 조사팀이 진행하며, 조사위원이 우선조사대상을 통해 환자를 선택하고 환자의 배경에서 환자의 입장과 관점으로 진료 및 치료 경로를 따라 추적조사 방법으로 진행된다.

신 팀장은 "의료기관은 조사 기간 동안 조사팀이 사용할 회의실, 전산 지원 및 의료기관 조직도, 운영현황, 규정집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의료기관 시설 도면, 모든 의무기록 양식 샘플, 조사 전월로부터 6개월간 퇴원환자 명부, 당일 재원중인 환자 명부 등을 준비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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