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아고틴`, 성장에 탄력 받나…주요 종합병원 랜딩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경북대병원 등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19-08-02 06:05
환인제약의 우울증 치료제 `아고틴`이 종합병원 입성에 성공하면서 급여 성장을 가속화 할 전망이다.
 
최근 서울대병원 약사위원회를 통해 환인제약의 아고틴을 신규 등재 약물로 통과시켰다.
 
이에 앞서 신촌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역시 아고틴을 해당 약물을 통과시킨 상태다.
 
또한 경북대병원 역시 2차 약사위원회를 통해 해당 의약품을 통과시켜 주요 병원에 랜딩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에 잇따라 랜딩된 환인제약의 주요 우울증치료제 아고틴정은 지난 4월 27일 발매됐고, 원개발사인 프랑스 세르비에로부터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맺은 오리지널 제품이다.
 
지난해 국내 시판허가를 받은 데 이어 국내에서는 최초로 약가등재까지 이르렀고, 최근 주요 종합병원 등의 입성을 성공한 것이다.
 
특히 해당 품목의 경우 과거 국내에도 개발사 한국법인인 한국세르비에가 같은 이름인 '밸덕산정 25mg'으로 2010년 11월22일 시판됐다.
 
다만 급여 등재에 실패하고 2017년 허가 취소됐으나 이번에 환인제약이 독점 판매 계약을 통해 다시 국내에 들여왔다.
 
특히 환인제약은 항우울제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어 아고틴정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품고 있는 상태다.
 
한편 아고틴정의 주성분인 아고멜라틴은 멜라토닌 수용체(MT1, MT2) 효능제(Agonist)임과 동시에 세로토닌 5-HT2c 수용체 길항제(Antagonist)로 작용하는 독특한 기전의 항우울제다. 이들 수용체들의 상승작용으로 광범위한 효과를 나타낸다.
 
아고멜라틴은 전두엽에서 노르아드레날린과 도파민 분비를 상승시키고 24시간 생체 리듬을 재설정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효과를 보이는 것이 장점이다. 또 기존 항우울제에 비해 성기능장애, 체중증가 등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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