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형록 전공의 사망‥근로복지공단 산재로 인정

공단, "업무상 질병 과로기준 상당히 초과"
조운기자 goodnews@medipana.com 2019-08-05 14:41
근로복지공단이 5일 근무 중 병원 내 당직실에서 사망한 故 신형록 전공의를 산재로 인정했다.

지난 7월 30일 근로복지공단은 유족이 제출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청구에 대해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심의를 진행한 바 있다.

공단은 고인의 과로 여부 심의 결과, 발병 전 1주 동안 업무시간이 113시간, 발병 전 12주 동안 주 평균 98시간 이상(발병 전 4주간 주 평균 100시간)으로 업무상 질병 과로기준을 상당히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소아중환자실에서 근무하면서 과중한 책임감과 높은 정신적 긴장업무 등 업무상 부담 가중요인이 확인됐고, 고인의 사망은 업무상 과로 및 스트레스와 상당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당시 대한전공의협의회와 유가족은 고인의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가 열리는 인천 노동복지합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과로사를 인정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해당 소식에 대한전공의협의회는 환영을 표하며, 환자 안전과 전공의 과로 재해 근절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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