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23기 박지현 회장 후보 공약‥"올바른 의료 만들겠다"

전공의 폭력·임금 문제 등 해결 약속‥"옳은 방향으로 변화 이끌겠다"
조운기자 goodnews@medipana.com 2019-08-07 15:26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 제23기 회장선거 박지현 후보자가 공약을 공개했다.

박지현 후보자는 "함께 만드는 올바른 의료"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환자에게는 안전한 환경, 전공의에게는 올바른 교육수련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병원은 인턴, 레지던트 그리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수련병원임을 명시하고, 전공의들의 근무시간은 곧 배움의 시간이라는 올바른 인식을 세우겠다고 설명했다.

박지현 후보자는 "어깨 너머로 배워야 하고, 준비되지 않았음에도 기회를 놓을 수는 없는 수련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인력 부족을 이유로 불법을 자행하거나, 근무시간 제한을 이유로 배울 기회를 박탈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전공의들이 처한 현실에 눈높이를 맞추고, 모든 상황에 귀 기울이며, 전공의의 목소리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공의의 대표로서, 그간 수련기간 중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폭력과 부당한 행위로부터 전공의를 보호하고 전공의의 권리를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폭력 문제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전담 법률상담 청구를 적극 활용하여 피해 전공의를 위한 강력하고 안전한 대응 매뉴얼을 통해, 휴게시간 및 기본급 보장을 위해서는 대한전공의협의회 차원에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법률 자문을 제공해 전공의 임금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박지현 후보자는 "전공의법을 이야기할 때,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보이겠다. 악습과 관행을 드러낼 때, 전공의들의 곁을 지키겠다"며, "변화는 시작되었고, 우리는 그 흐름의 한 가운데에 있다. 그 흐름을 우리에게 필요한 방향으로, 우리가 옳다고 믿는 방향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지현 후보자는 2016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17년도부터 대한전공의협의회 총무이사,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 직을 거쳐 현재는 삼성서울병원 외과 전공의로서 대한전공의협의회 수련이사 직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대전협 회장 투표는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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