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질환 中환자 잡자" 상해 한국의료 거점센터 기관 모집

현지 센터 내 유치업자 인큐베이팅·중국 현지 업체 B2B 등 지원 예정
신은진기자 ejshin@medipana.com 2019-08-09 12:00

피부·성형과목 외 중증질환 분야로 중국 환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이 시작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중국지역 외국인 환자 공략을 위한 '상해 한국의료 협력 거점센터 입주기관'을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 기준 국내 유치 중국환자 수는 전체 외국인환자 37만8천명의 31%인 11만8,310명으로 7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의료기관 중국 진출 역시 2016년 누적 155건) 중국이 59건으로 1위다.
 
그러나 중국시장은 피부성형에 편중되었을 뿐 아니라 유치업자를 통한 환자유치가 부진해 기타과목 환자유치 저조하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실제 2015년 암·뇌·심장환자는 2.8%에 불과했으며, 의료기관 중국 진출 역시 피부성형 36건으로 집중되어 있고, 암·심장질환은 0건으로 진출 실적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차원에서 피부성형 외 한국의료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중국환자 유치 및 의료해외진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정부 차원의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상해 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에게는 ▲거점센터 내 입주 유치업자 인큐베이팅 사업 추진 ▲중국진출 희망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의 현지활동 지원 ▲현지 보건의료 동향 조사 및 정보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구체적으로는 중국환자유치 채널 발굴·네트워크 구축 통한 입주업체 활동 지원, 중국 현지 업체와 B2B협력 및 홍보 지원, 중국 보건의료 전문가 Pool 구성·운영을 통해한 중국 진출 희망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와의 연계 등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진다.
 
진흥원 측은 "상해 거점센터의 연속 입주 가능 기간은 최대 3년이지만 입주계약 만료 전 입주활동 평가를 통해 입주 연장도 가능하다"며 "독립사무소 개소가 어려운 외국인환자 유치업자 대상 현지 활동의 물리적 근거지 및 교류·홍보 플랫폼 제공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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