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페리손 서방정 후발주자들 허가 '봇물'…경쟁 본격화

콜마파마 허가에 9개 제품 생동 허여… 공동생동 여파로 추가 이어질 듯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19-08-09 11:55
에페리손 서방제제제 시장에 제네릭 허가가 이어지면서 경쟁이 심화 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난 8일 에페리손 서방 제제 9개 품목을 허가했다. 에페리손 서방정은 1일 2회 복용 용법으로, 1일 3회 복용해야했던 기존 정제보다 편의성이 개선된 제품이다.
 
에페리손 서방정 제품들은 2015년 출시돼 시장을 형성했으며, 최근에는 공동생동 등을 통해 제네릭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지난해 대원제약의 네렉손서방정을 대조약으로 생동시험을 승인 받아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던 콜마파마가 지난 2일 뮤리손SR서방정의 허가를 받았다.
 
이후 8일에는 생동허여를 통해 콜마파마가 위탁제조를 하는 제품 9개 품목이 허가를 받은 상황이다.
 
해당 제품들은 대우제약의 대우에페리손SR서방정75mg, 구주제약의 미오페닐SR서방정, 한국프라임제약의 아페손SR서방정, 영풍제약의 에페리서방정, 크리스탈생명과학에 에포리스SR서방정, 대한뉴팜의 에피손SR서방정, 우리들제약의 우리들에페리손서방정, 일성제약의 일성에페리손서방정, 휴온스의 페리슨SR서방정 등이다.
 
여기에 개별사의 생동시험은 물론 올해 초부터 공동생동을 진행중인 경우도 있어 에페리손 서방제제의 허가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해에는 콜마파마에 이어 동구바이오제약이 대원제약의 네렉손서방정을 대조약으로 하는 생동 시험을 허가 받은 바 있다.
 
또한 1월에도 메디카코리아가 대원제약 네렉손서방정을 대조약으로 삼성제약, 안국약품, 한국유니온제약, 인트로바이오파마, 한국프라임제약, 하원제약, 한국휴텍스제약, 영일제약, 우리들제약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도 했다.
 
결국 이번에 허가된 제품 외에도 동구바이오제약과 메디카코리아와 공동 생동을 진행하는 회사의 제네릭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한편 현재 에페리손 서방제제는 SK케미칼의 엑소닌CR, 대원제약의 네렉손서방정, 제일약품의 에페리날서방정, 명문제약의 에페신SR정, 아주약품의 엑손SR정 등이 있다.
 
해당 품목들로 구성된 에페리손 서방제제 시장은 지난 2018년 생산실적 기준으로 약 120억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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