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바이오주…헬릭스미스 투심 반전 기회 될까

홈페이지 통해 주주와 소통…임상 성공에 대장주 등극 예상도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19-08-12 12:05
최근 임상 중단 등의 여파에 따라 제약・바이오주의 투심이 약화 되면서 임상결과 발표를 앞둔 헬릭스미스(구 바이로메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를 염두에 둔 듯 헬릭스미스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어 임상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헬릭스미스 임상의 경우 현재 1형 또는 2형 당뇨를 가진 환자 507명이 참여, 무작위 배정하여 25개 임상 사이트에서 PDPN(Painful Diabetic Peripheral Neuropathy,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 VM202 임상 3-1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임상 종료가 다가옴에 따라 지난 2019년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VM202에 대한 제품명으로 ‘엔젠시스’ 명칭 승인을 받았으며 최근 사용을 확정하기도 했다.
 
임상 진행의 경우 9월 초 임상 데이터의 모든 숫자와 정보를 수정할 수 없도록 데이터를 락업(Lock-up)하고 9월 말 top-line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침체된 투심 속에서 헬릭스미스의 임상성공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상태다.
 
헬릭스미스 역시 이를 염두에 두고 홈페이지를 통해 ‘루머를 통해 본 오늘의 전문가 팁’ 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며 투자자들과 소통하며 달래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글을 통해 약가가 낮을 것이다라는 내용이나 약효가 낮아 시장 경쟁력이 없다는 소문 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명하며, 근본적인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1년 전, 국내외 IR에서 년 약가 5~8만불을 예상하고 있다고 발표한 적이 있는데 이는 최소가로 아직 유효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PDPN 3상을 통해 안전성, 유효성, 재생 능력에 기반한 근본적 치료 가능성 차원에서 혁명적 의약, 게임체인저의 출현을 기대하고 있다”며 “VM202의 약효에 대해서는 그 결과가 50일 이내로 나오니 조금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실제로 증권 보고서 등에서도 이를 염두에 두고 통증치료제를 넘어 근본치료제가 되기 위한 가능성을 점치기도 하는 상황이다.
 
이는 2018년 5월 FDA는 VM202를 RMAT(Regenerative Medicine Advanced Therapy, 재생의학첨단치료제)으로 지정했으며 이는 단순한 통증치료제를 넘어 근본적 치료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는 판단이다.
 
이에 증권업계 보고서 등에서는 헬릭스미스 임상결과와 관련해 “헬릭스미스의 임상성공은 우리나라 신약개발 능력을 한단계 격상시켜 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헬릭스미스는 12일 오전 장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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