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클라미디아 백신 효과

예비 임상시험서 면역반응 우수…연내 임상시험 실시
이정희기자 jhlee@medipana.com 2019-08-14 00:02

덴마크 연구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세계 첫 클라미디아감염증 백신이 예비임상시험에서 면역반응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국립혈청학연구소 연구팀은 연내 착수 예정인 임상시험을 통해 이 백신이 실제로 클라미디아감염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라미디아는 여성 6명 중 1명이 이 세균에 감염되고, 불임의 원인이기도 한 골반내염증성 질환을 수반하는 감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임신 중 클라미디아에 감염되면 유산과 사산, 조산 등 위험이 높아진다. WHO에 따르면 클라미디아는 세균성 성감염증 가운데 가장 일반적이고 전세계적으로 해마다 1억3000만명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각국의 클라미디아 대책으로는 저렴한 간이검사와 효과가 우수한 항생제 치료가 있지만, 세계적 유행을 막지는 못하고 있다. 
 
연구팀은 "이 백신이 시장에 출시되기 위해서는 아직 몇 년 연구를 실시해야 한다. 연내 다음단계인 임상시험에 접어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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