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에 목마른 제약주, 주가 급등 '릴레이'

안국·셀루메드·테고사이언스 잇따른 상한가…현대약품 두 자릿수 상승
김창원기자 Kimcw@medipana.com 2019-08-22 11:47
악재가 이어지며 제약주가 한동안 침체된 모습이 계속되는 가운데 호재가 발생할 경우 주가가 즉각적으로 급등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 이 같은 추세는 지난 19일 오후 안국약품이 신약 후보물질 도입 소식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장마감 직후 안국약품이 해당 내용을 발표하자 다음 날인 20일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올랐던 것으로, 안국약품은 전일 대비 29.59% 오른 1만1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자 21일에는 셀루메드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줄기세포를 활용한 발모 촉진 관련 특허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취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상한가로 치솟았고, 이는 장 마감까지 이어졌다. 셀루메드의 21일 주가는 전일 대비 30.00% 오른 6890원이었다.
 
오늘(22일)은 테고사이언스가 동종유래세포치료제 칼로덤을 당뇨병성족부궤양 적응증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될 것이라는 소식에 따라 상한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테고사이언스의 주가는 29.81% 오른 2만7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릴레이가 이어지는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는 현대약품이 두 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대약품은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 치매치료 복합제에 대한 임상3상시험을 승인받았으며, 해외 임상에도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약품의 주가는 전일 대비 13.2% 오른 4905원을 기록, 코스피 의약품업종 내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상승율을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보면 주가가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업계에 호재보다 악재가 두드러졌던 만큼 당분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는 안국약품과 셀루메드, 현대약품 모두 1~2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장기적인 상승세를 보이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동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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