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IH,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 양성 나서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통합 입교식, 10개국 49명의 연수생 참여
박민욱기자 hopewe@medipana.com 2019-08-2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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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rea Foundation for International Healthcare, 이하 KOFIH) 22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2019년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통합 입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추무진 KOFIH이사장은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국가별 특성에 맞춘 중장기 연수와 일대일 맞춤형 교과과정을 통해 실질적으로 연수생들의 역량을 제고했고, 연수 전 사전교육과 사후평가 및 지원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나아가, 연수생 개인의 역량을 협력국의 역량으로, 개별 국가의 역량을 국제보건의료의 발전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이며 KOFIH 글로벌 연수생 동문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보건의료 인재양성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Dr LEE Jong-wook Fellowship Program)은 故이종욱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유지를 받들어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도모하고자 2007년부터 시행해 온 중장기 연수사업이다.

2018년까지 29개 협력국 840명의 보건의료 핵심 인력을 배출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는 10개국(캄보디아, 에티오피아, 가나, 라오스, 몽골, 모잠비크, 미얀마, 탄자니아,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49명 연수생이 참여했다.

연수생들은 최대 1년 동안 한국에 머물며 임상과정, 보건인력교육전문가과정, 보건정책과정, 질병연구과정, 최고위과정, 의공과정(중급), 의공과정(상급) 등 각 분야의 전문기관에서 교육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KOFIH 추무진 이사장은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각국에서 원하는 분야에 대해 연수생이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실질적이고 효과적”이라며 “본인들이 원하는 걸 배우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에 연수를 받고 돌아간 이후에도 교육을 받은 기관에서 향후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어 개인의 역량 뿐 아니라 연수생이 속한 기관과 국가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나아가 초청연수가 끝난 후에도 KOFIH 글로벌 연수생 동문회(KOFIH Global Alumni, KGA)를 통해 연수생을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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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펠로우십 참여 대표자인 라오스 유일한 의과대학의 타본 쟌타손(Thavone Chanthasone) 교수<사진 우>는 "라오스의 의대병원을 짓는 것과 의과대학 교육 강화를 고민하고 있던 차에 한국의 교육 프로그램의 제안을 받았다. 교육 이후 본국으로 돌아가 여기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알리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입교식에는 보건복지부 측 인사로는 강도태 기획조정실장, 김연숙 과장이 참석했으며, 중앙대사관 캄보디아 대사, 라오스 대사, 미얀마 대사 등이 자리했다.

한편 KOFIH는 세계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는 글로벌 파트너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적개발원조(ODA) 보건의료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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