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잠 파는 슬리포노믹스가 뜬다"‥슬립테크 힐링 제품 3선

최봉선기자 cbs@medipana.com 2019-08-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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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몸은 피곤하지만 덥고 습한 날씨에 쉽게 잠을 청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이처럼 잠 못 이루는 날이 계속되면서 극심한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는 물론 두통, 소화불량 증상까지 보이는 불면증 환자들이 늘고 있다.
 
무더위가 불면증을 유발하는 이유는 밤 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에 잠을 잘 때 체내의 온도 조절 중추가 흥분돼 각성 상태가 된다. 이때 심박수가 증가하고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렘(REM) 수면 시간이 늘어난다. 무더위에 시달린 다음날 아침은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피곤한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이에 최근 수면의 질을 높이고 불면증을 관리하는 헬스케어 웨어러블 장치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웨어러블 분야에서도 헬스케어 디바이스가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스마트폰이 제공할 수 없는 운동량, 혈압, 수면 패턴 분석 등이 가능한 기기가 속속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숙면에 도움을 주는 어플 중에서도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ASMR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최근 `스마트 디바이스쇼 2019`에서 선보인 `무`의 ASMR 스피커는 장작 타는 소리부터 파도·비·종·귀뚜라미 등 마음의 평온을 가져오는 효과음 8종을 탑재한 제품이다. 파도치는 바다에서 멀리 종소리가 울려 퍼지거나, 비 내리는 날 귀뚜라미 소리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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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갤럭시 기어핏, 샤오미, 화웨이 등 스마트 밴드를 활용해 자신의 수면 패턴과 수면 시간을 체크해보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 깊은 잠과 얕은 잠을 자는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몇 시쯤 열대야에 시달리는지를 알 수 있다. 
 
노이즈-마스킹 기술을 적용한 이어버드 `노이즈-마스킹 슬립버드`도 선보였다. 초소형 무선 이어버드 노이즈-마스킹 슬립버드는 음악 대신 일상 소음을 가리고 수면을 유도하는 `수딩사운드(Soothing sound)`를 재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옴니핏 브레인의 `The 쉼` 서비스는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인 옴니핏 브레인을 착용해 사용하는 앱이다. 옴니핏 브레인은 뇌파 측정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두뇌 건강을 파악하며 점수로 표현해준다. 스트레스 정도, 두뇌활동 정도, 집중도, 좌우 뇌 불균형 상태 등 종합적인 두뇌 상태를 1분 만에 측정한다.
 
진단 후에는 집중력 게임, 명상, 음악 감상 등의 개인훈련으로 이어지며 맞춤형 치유를 시작한다. 사용자는 옴니핏 브레인을 통해 자신의 두뇌 상태를 직접 파악하고, 스마트기기로 연결된 앱 내에 제공되는 맞춤 힐링 콘텐츠를 이용해 두뇌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다. 최적의 정신건강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여기서 주목할만한 점은 옴니핏 브레인은 `뉴로피드백 훈련`이 적용된 서비스라는 것이다. 뉴로피드백이란 사용자가 자신의 뇌파의 변화를 확인하고 안정적인 뇌파를 스스로 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훈련으로 이미 많은 대학병원에서도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치료 방법이다.
 
옴니씨앤에스 김용훈 대표는 "명상 초보자라도 옴니핏 브레인의 뉴로피드백 훈련을 통해 숙련된 명상을 할 수 있다"며 "스트레스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효과적인 쉼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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