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제약 `리셀톤`, 오리지널 `엑셀론` 자리 넘본다

7월 원외처방 실적 근접…씨트리-SK 3·4위 박빙
김창원기자 Kimcw@medipana.com 2019-08-27 11:54

리셀톤 350.jpg

노바티스의 치매치료제 `엑셀론`(성분명 리바스티그민)이 지난해 급여정지 해제 이후 1위에 복귀했으나, 이를 다시 탈환하려는 명인제약 `리셀톤`의 공세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외처방 실적 자료(유비스트)에 따르면 엑셀론의 7월 실적은 2억6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6.7%, 전월 대비 22.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엑셀론이 양호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명인제약 리셀톤이 전년 대비 21.7%, 전월 대비 20.3% 증가한 2억4400만 원으로 바짝 뒤쫓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엑셀론과 리셀톤의 최근 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4월 엑셀론이 2억7100만 원, 리셀톤은 1억9200만 원으로 적지 않은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5월에는 엑셀론 2억7900만 원, 리셀톤 2억1300만 원으로 격차가 줄었고, 6월에는 엑셀론 2억1600만 원, 리셀톤 2억300만 원을 기록해 격차가 1000만 원 수준으로 줄었고, 7월에는 두 제품간 차이가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박빙을 펼치고 있는 실정이다.
 
단, 7월의 전월 대비 증가율은 엑셀론이 소폭 앞섰던 만큼 당장 순위를 뒤집기는 쉽지 않아 보이며, 당분간 치열한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리바스티그민 제제 시장 3~4위간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조사됐다.
 
씨트리의 `엑셀씨`가 지난 7월 전년 대비 48.1%, 전월 대비 5.3% 증가한 1억4500만 원을 기록해 3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SK케미칼 `원드론`이 전년 대비 7.9% 감소, 전월 대비 20.3% 증가한 1억4100만 원을 기록하며 맹추격에 나선 것이다.
 
두 제품간 경쟁은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지속된 것으로, 매월 많게는 3000만여 원, 적게는 100만여 원의 차이를 보이며 엎치락 뒤치락 해왔다.
 
최근 추세를 보면 지난 5월 이후 엑셀씨가 1000~2000만여 원 차이로 원드론을 앞섰으나 7월 들어 다시 격차가 좁아진 것으로, 두 제품간 경쟁 역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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